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일상 속 문화에 빠지다

작성자 손주원
아이슬란드 SEEDS 011 · 예술 2016. 02 아이슬란드

European film festival in Reykjaví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를 신청하게 된 동기는 무엇보다 아이슬란드에 대한 호기심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와 대학교때 두번의 유럽여행으로 유럽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였고 아이슬란드는 그 와중에 유럽과 다른 환경을 가진 나라였기때문에 모든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봉사활동이 아닌 다른나라에서의 봉사활동 이었기때문에 더욱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참가 전 준비로는 저는 개인적으로 참가전에 유럽여행을 한달정도 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준비를 한 상태였으며 워크캠프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맛볼 요리를 몆가지 생각해갔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났을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에어비엔비를 통하여 현지인의 집에서 숙박을 이용하여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삶의 패턴을 조금은 미리 겪어보았습니다.
기대했던 점으로는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특히 기대했었습니다. 또한 여러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낼 생각으로 준비하는 내내 기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는 레이캬비크에서 개최한 필름페스티벌의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였고 영화제가 진행되는 내내 티켓검사와 영화관 내의 청결유지, 관람객 안내 등을 하였습니다.
또한 레이캬비크에는 bar나 영화관이나 어디든 가릴것 없이 음악콘서트를 많이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악콘서트를 일주일에 며칠씩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레이캬비크 시민들은 문화생활을 열심히 즐기는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특히나 음악에 대한 애정이 커 보였습니다. 저도 역시 워크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일이 끝나면 10시가 넘었지만 다같이 맥주한잔에 재즈, 일렉트로닉음악 등 여러종류의 음악 콘서트를 구경다녔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영어 공부를 조금 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화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역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부러웠던 점은 저를 빼고는 모두 대학교를 졸업한 직장인이나 일을 쉬거나 그만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취업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들이 하고싶은 일들을 찾기위해 또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하면서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모습이 한국의 일반적인 대학생과 취준생의 모습에 비교되며 너무 부러웠습니다.
사실 대학교 4학년에서야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워크캠프가 저에게 준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의 제 삶에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