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12명의 보물을 얻은 여름

작성자 장운정
독일 ICJA15 · 환경/보수/스터디 2015. 09 독일

Bedhei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의 참가동기는 슬럼프 극복과 삶의 활력을 되살리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를 3년 다니고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시점이였습니다. 새롭고 설레는 경험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에는 영어회화와 함께 참여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국가들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였습니다. 워크캠프에서 기대했던 것은 외국인 친구 사귀기와 독일문화체험입니다. 평소에 세계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외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한 독일과 같은 선진 문화도 체험해보고 한국과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값진 경험을 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여러가지 힘든 활동도 있었고 재미있는 여행도 많았습니다. 힘들었던 일화는 저희 팀 내에 불화가 있었습니다. 7개의 국가가 모인 자리다 보니 문화충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터키에서 온 친구와 독일 친구가 피난민관련 문제로 토론을 하다가 서로 감정이 상햇던 적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은 좋지 않은 토론이였던것 같습니다.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다른나라의 요리를 맛보고 배우는 시간이있습니다. 요리담당을 바꿔가면서 자신들의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이 재밌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대표 디저트인 호떡과 초코파이를 만들었습니다. 한국문화도 알리고 자부심도 갖을수 있었던 재밌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12명의 가장 큰 보물을 얻었습니다. 12명의 친구 모두 본받을점도 많고 빛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러시아, 대만, 독일, 코스타리카, 터키, 한국 등의 국가가 모여 2주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24시간을 붙어서 생활하다보니 각 나라의 특성과 그 친구들 마다의 장점들을 보고 배울수 있었습니다. 의사인 친구, 은행원을 다니는 친구, 대학교 1 학년인 새내기 친구도 있었습니다. 나이, 국적 모두 달랐지만 그들 모두에게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직장생활에서 휴가를 워크캠프 봉사로 쓸만큼 열심히 사는 친구들, 어리지만 악바리 근성으로 해야할 봉사활동을 끝마치는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 그들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워크캠프는 대학교생활에서 다시 활력을 가져다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