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대만, 친구, 그리고 성장의 여름

작성자 김지민
대만 WH10 · 환경/스터디 2015. 12 대만 (타이시)

Fisherman in Tais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친한 친구에게 워크캠프에 대해 들은 후, 여행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당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참가 전 인포싯을 통해 봉사일정을 확인했고 교통수단, 날씨, 필수준비 항목 등 자세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어 어려움 없이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 후 여행을 계획했는데, 친해진 친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더 유용하게 대만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단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각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었고 새로만난 친구들과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신감을 더 높일 수 있길 기대하며 떠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활동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참가자들이 다같이 모여 자기소개와 여러 게임을 진행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4일 동안 많은 인원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를 잘 기억하기 위한 무언가 필요했습니다. 자신만의 재미있는 구호를 만들고 돌아가면서 재연을 했던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게임에서 진 사람들은 동물을 흉내내는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이용해 첫 만남 때의 어색함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엔 Taisi라는 작은 해안마을이 어떤 곳인지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아주머니, 꼬마아이들은 쾌활했고 같이 장난을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친해지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활동은 전반적으로 저의 모든 면을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문화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것은 바로 물어보는 성격이라 각 나라의 관습, 의식주 생활 등에 대해 질문하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그에 대해 존중하고 이해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감이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평소 영어로 말을 할 때 망설이던 경향이 있었는데 생각나는 것을 바로 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국의 친구들을 보며 더 다양한 언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고, 현재 한국에 돌아온 이후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