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몬테네그로, 낯섦이 따뜻함으로 바뀐 10일
Practical knowled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몬테네그로. 처음에는 이름도 참 낯설었다.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부끄럽지만 알고 있는 정보가 별로 없는 낯선 나라였다. 그렇게도 낯설었던 몬테네그로는, 10일간의 워크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나에게 있어서 그 어떤 나라보다도 가깝고, 정겹게 느껴지는 나라가 되었다.
2006년에 독립한, 새로운 국가,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의 사람들은 내가 만난 그 어떤 나라사람들 보다 친절했다. 몬테네그로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알게 되면 될수록 정말 따뜻하고, 착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일을 자기 일처럼 돕고,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손 흔들어 인사해주는 그런 나라. 몬테네그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만큼 사람들의 마음도 티없이 맑고 건강했다.
특히나, 캠프를 하면서 만난 아이들은 다들 너무 착하고 예뻤다. 캠프장에서 나는 유일한 동양인이었는데, 나에게 항상 동양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물어봤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보이는 그 호기심들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다. 간단하게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 법부터 서울은 어떤 도시인지,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살고 있는지, 어떤 음식을 먹고 사는지, 건물들은 어떤지, 동양사람들은 모두 키가 작은 지까지 기타 등등 일반적인 질문부터 예상 못한 깜찍한 질문들까지! 그 질문들에 답해줄 때 마다 나 역시도 한국에 대해 다시금 떠올려보고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어를 가르쳐 줄 때는 어떤 말이 몬테네그로 사람들이 따라 하기 쉬울까? 그리고 어떤 상황이든지 쓰기 좋을까? 등등 캠프를 진행하면서 나도 모르게 한국에 대해서, 그리고 한글에 대해서 전보다 깊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와 문자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지만, 다국적 사람들이 모인 워크 캠프답게 러시아나 영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캠프를 하면서 몬테네그로 사람들이 러시아사람들을 아주 호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과 미국식영어를 주로 배우지만, 영국식 발음을 아주 신기하게 생각하고,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몬테네그로의 역사나 여러 유럽국가들의 국제적 관계,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그 동안 내가 세계를 보는 눈이 정말 좁았구나 하고 실감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힌다는 말, 견문을 넓힌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그 때 실감했던 기억이 난다.
그 밖에도, 몬테네그로 캠프장에서 매 식사시간마다 먹었던 몬테네그로 전통음식들도 정말 맛있었다. 산에서 직접 만드는 신선한 치즈와 매일 아침 배달되는 맛있는 빵, 고기와 감자요리, 파스타 등등 매 식사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참가자 전원이 항상 맛있게 먹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몬테네그로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과일들도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베루사 워크 캠프장은 생각보다도 깊은 산속에 있었다. 그 덕분에 나는 깨끗한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베루사 캠프장 주위에는 두 손으로 떠서 바로 마셔도 되는 깨끗한 계곡도 있고, 캠프장을 둘러싼 푸르른 산, 다양한 종류의 예쁜 나비들, 파스텔 톤의 들꽃들, 이제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곤충 등등 베루사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몬테네그로의 자연에 대해 알면 알수록 몬테네그로는 정말 축복받은 나라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아름다운 해변과 여름에도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 스스로는 가난하다고 하지만 가진 것과 가능성이 무척이나 많은 나라임에는 분명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워크캠프를 시작하면서 만난, 모든 일을 똑소리나게 해내는 러시아친구 니나, 자연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영국친구 이자벨라. 운동을 좋아하는, 착한 몬테네그로 친구 바스코, 우리에게 애정을 듬뿍듬뿍 주었던 몬테네그로 캠프장 사람들,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있었던 일들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한편으로는, 열흘간의 워크캠프를 돌아보면서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사진도 더 많이 찍고, 사람들 속으로 더 많이 묻혀있을 걸 하는 등의 아쉬움. 그리고 생각한다. 이 여름이 지나고 매 여름마다 몬테네그로의 높고, 푸른 산과 지붕이 큰 작은 집들,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항상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2006년에 독립한, 새로운 국가,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의 사람들은 내가 만난 그 어떤 나라사람들 보다 친절했다. 몬테네그로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알게 되면 될수록 정말 따뜻하고, 착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일을 자기 일처럼 돕고,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손 흔들어 인사해주는 그런 나라. 몬테네그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만큼 사람들의 마음도 티없이 맑고 건강했다.
특히나, 캠프를 하면서 만난 아이들은 다들 너무 착하고 예뻤다. 캠프장에서 나는 유일한 동양인이었는데, 나에게 항상 동양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물어봤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보이는 그 호기심들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다. 간단하게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 법부터 서울은 어떤 도시인지,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살고 있는지, 어떤 음식을 먹고 사는지, 건물들은 어떤지, 동양사람들은 모두 키가 작은 지까지 기타 등등 일반적인 질문부터 예상 못한 깜찍한 질문들까지! 그 질문들에 답해줄 때 마다 나 역시도 한국에 대해 다시금 떠올려보고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어를 가르쳐 줄 때는 어떤 말이 몬테네그로 사람들이 따라 하기 쉬울까? 그리고 어떤 상황이든지 쓰기 좋을까? 등등 캠프를 진행하면서 나도 모르게 한국에 대해서, 그리고 한글에 대해서 전보다 깊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와 문자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지만, 다국적 사람들이 모인 워크 캠프답게 러시아나 영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캠프를 하면서 몬테네그로 사람들이 러시아사람들을 아주 호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과 미국식영어를 주로 배우지만, 영국식 발음을 아주 신기하게 생각하고,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몬테네그로의 역사나 여러 유럽국가들의 국제적 관계,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그 동안 내가 세계를 보는 눈이 정말 좁았구나 하고 실감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힌다는 말, 견문을 넓힌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그 때 실감했던 기억이 난다.
그 밖에도, 몬테네그로 캠프장에서 매 식사시간마다 먹었던 몬테네그로 전통음식들도 정말 맛있었다. 산에서 직접 만드는 신선한 치즈와 매일 아침 배달되는 맛있는 빵, 고기와 감자요리, 파스타 등등 매 식사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참가자 전원이 항상 맛있게 먹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몬테네그로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과일들도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베루사 워크 캠프장은 생각보다도 깊은 산속에 있었다. 그 덕분에 나는 깨끗한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베루사 캠프장 주위에는 두 손으로 떠서 바로 마셔도 되는 깨끗한 계곡도 있고, 캠프장을 둘러싼 푸르른 산, 다양한 종류의 예쁜 나비들, 파스텔 톤의 들꽃들, 이제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곤충 등등 베루사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몬테네그로의 자연에 대해 알면 알수록 몬테네그로는 정말 축복받은 나라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아름다운 해변과 여름에도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 스스로는 가난하다고 하지만 가진 것과 가능성이 무척이나 많은 나라임에는 분명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워크캠프를 시작하면서 만난, 모든 일을 똑소리나게 해내는 러시아친구 니나, 자연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영국친구 이자벨라. 운동을 좋아하는, 착한 몬테네그로 친구 바스코, 우리에게 애정을 듬뿍듬뿍 주었던 몬테네그로 캠프장 사람들,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있었던 일들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한편으로는, 열흘간의 워크캠프를 돌아보면서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사진도 더 많이 찍고, 사람들 속으로 더 많이 묻혀있을 걸 하는 등의 아쉬움. 그리고 생각한다. 이 여름이 지나고 매 여름마다 몬테네그로의 높고, 푸른 산과 지붕이 큰 작은 집들,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항상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