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스페인에서 발견한 새로운 나

작성자 김준성
스페인 SVICL021-16 · 건설/복지/문화 2016. 07 스페인 Monleras

MONLERAS 2016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 참가 신청을 하기전에 저의 꿈은 마케터가 되는 것이 였습니다. 평소 훌륭한 마케터가 되기 위해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통찰력을 얻기 위해선 사람들의 생각의 방식을 관찰하는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뿐만아니라 우리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넓힐수 잇겠다 생각하였습니다. 단순한 해외여행을 가지고 이러한 경험을 갖기는 어렵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 찾게된 것이 국제워크캠프 활동이였습니다. 저는 주저 않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 일정이 활동이 확정되고난후 학교 생활에 바빠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방학을 하고나서 2주동안 간단한 스페인어 회화와 우리나라를 소개할 방법에대해, 후에 있을 여행을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5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워크캠프활동이 있는 지역으로 떠낫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많이 긴장도 하고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난뒤 그 걱정은 기우에 불과 하다는걸 알았습니다. 활동에 참가한 모든 친구들은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온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었습니다. 아침부터 밤 아니 새벽까지 제 이름인 'Jun'이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특히 생각나는 기억은 매일밤 마다 지역에있는 바에 가서 맥주와 까리무초(와인+콜라)를 마셨던 기억입니다.덕분에 더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활동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여 좋았습니다. 덕분에 동네의 꼬마인 '다비드와 알베르토'와 아주 친해져서 헤어지는날엔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참가 이후에 제가 느낀점은 세상에 정답,상식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워크캠프 참가 이전에는 저는 약간 고지식하고 나와 다른 무엇인가에 대해서 수용하려는 태도가 부족한 사람 이였습니다.그러나 워크캠프 참가 이후 그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행동이 단지 다른것일 뿐이지 틀린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즉 세상을 보는 스펙트럼이 조금 더 넓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캠프 참가이후에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소중한 친구들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2주동안 피부를 맞대며 살면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서는 깊게 사귀기 힘들 수 있는 글로벌 친구들을 2주동안의 시간만에 많이 친해 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워크캠프참가는 이번 년도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 할수 있습니다.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워크캠프에 참가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