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케냐, 낯선 땅에서 얻은 삶의 에너지
Nyabosongo Bena academ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새로운 경험을 얻어보고 싶어 낯설게 느껴졌던 동아프리카의 케냐로 가길 희망했습니다.
참가합격 후 받은 인포싯에는 케냐라는 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문화적인 내용까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활동 내용 중에는 FGM (Female Genital Mutilation)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있었고, 케냐에는 여성 성기를 절제하는 여성 할례라는 관습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많은 소녀가 고통받고 잘못되면 사망에 이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강제적인 관습 없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 제 활동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케냐의 문화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과, ‘동남아프리카여행백서’라는 책을 참고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의 저자 안시내 작가는 저 보다도 어린 나이에 여러 아프리카 국가를 여행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 속에서 ‘나라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라는 상상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웃 오브 아프리카’라는 영화를 보며 케냐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역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케냐의 주민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직접 체험하며 그들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안고 케냐로 떠났습니다.
참가합격 후 받은 인포싯에는 케냐라는 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문화적인 내용까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활동 내용 중에는 FGM (Female Genital Mutilation)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있었고, 케냐에는 여성 성기를 절제하는 여성 할례라는 관습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많은 소녀가 고통받고 잘못되면 사망에 이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강제적인 관습 없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 제 활동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케냐의 문화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과, ‘동남아프리카여행백서’라는 책을 참고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의 저자 안시내 작가는 저 보다도 어린 나이에 여러 아프리카 국가를 여행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 속에서 ‘나라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라는 상상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웃 오브 아프리카’라는 영화를 보며 케냐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역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케냐의 주민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직접 체험하며 그들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안고 케냐로 떠났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주된 활동은 벽돌 만들기였습니다. 거의 3주간 매일매일 우물에서 물을 퍼 나르고, 진흙을 틀에 넣고 모양을 잡고 말려서 벽돌을 만들었습니다. 오전 시간 동안 그렇게 벽돌을 만들었고, 오후에는 현지인 가정방문 혹은 학생들을 교육하거나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인 가정방문 시간에는 생활하는 환경을 볼 수 있었고, FGM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밖에 없었던 학생들 교육시간에 생각했던 부분을 다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 잠깐의 시간 동안 느꼈던 아이들의 생기 가득한 눈빛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냈던 숙소의 환경은 한국과 차이가 심했지만 적응하고 지낼만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자는 동안은 꽤 추웠고, 비염이 있는 저는 건조한 밤공기에 잠을 설칠 때가 많았습니다.
매일 모닥불을 피워 요리하고 그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케냐의 음식은 전체적으로 간이 약해서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 음식, 맛있게 먹는 모습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가끔 라면, 주먹밥, 불고기를 해서 다 함께 먹은 적도 있었는데, 서툰 솜씨로 했음에도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은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첫째 주 주말엔 키수무라는 도시로 가서 빅토리아 호수와 카카메가라는 열대 우림 관광을 했습니다. 압도적인 풍경에 절로 감탄이 나왔고 여길 오기로 한 제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케냐에 도착했을 때, 수도 나이로비에서 처음 낯선 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는 갖고 있던 어떤 편견들 때문인지 위압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현지 친구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힘들어하며 장난치던 모습들 덕에 위압감과 낯섦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편견 없이 다시 보게 된 그들의 눈빛은 위압감이 아닌 생기로 빛나는 건강한 눈빛임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인 가정방문 시간에는 생활하는 환경을 볼 수 있었고, FGM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밖에 없었던 학생들 교육시간에 생각했던 부분을 다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 잠깐의 시간 동안 느꼈던 아이들의 생기 가득한 눈빛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냈던 숙소의 환경은 한국과 차이가 심했지만 적응하고 지낼만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자는 동안은 꽤 추웠고, 비염이 있는 저는 건조한 밤공기에 잠을 설칠 때가 많았습니다.
매일 모닥불을 피워 요리하고 그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케냐의 음식은 전체적으로 간이 약해서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 음식, 맛있게 먹는 모습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가끔 라면, 주먹밥, 불고기를 해서 다 함께 먹은 적도 있었는데, 서툰 솜씨로 했음에도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은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첫째 주 주말엔 키수무라는 도시로 가서 빅토리아 호수와 카카메가라는 열대 우림 관광을 했습니다. 압도적인 풍경에 절로 감탄이 나왔고 여길 오기로 한 제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케냐에 도착했을 때, 수도 나이로비에서 처음 낯선 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는 갖고 있던 어떤 편견들 때문인지 위압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현지 친구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힘들어하며 장난치던 모습들 덕에 위압감과 낯섦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편견 없이 다시 보게 된 그들의 눈빛은 위압감이 아닌 생기로 빛나는 건강한 눈빛임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참가 전엔 여러 고민을 안고 있었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냐로 떠나던 순간부터 마주한 여러 상황에 그런 고민은 머릿속에서 죄다 떨어져 나갔고, 케냐에서의 봉사활동과 여행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쫓기는 듯한 기분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그런 일상 속에서 저는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보내려 마음먹어 왔습니다. 그리고 저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던 케냐 주민들을 보며 왠지 자신에 대한 씁쓸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로부터 많은 에너지를 얻고 돌아왔습니다.
어디론가 여행을 계획 중인 주위 사람이 있다면 케냐 혹은 아프리카 국가로의 여행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 케냐는 위험한 나라가 아니었고, 우리나라처럼 그저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이었습니다. 무엇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인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각자의 삶에 의미를 더해줄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쫓기는 듯한 기분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그런 일상 속에서 저는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보내려 마음먹어 왔습니다. 그리고 저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던 케냐 주민들을 보며 왠지 자신에 대한 씁쓸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로부터 많은 에너지를 얻고 돌아왔습니다.
어디론가 여행을 계획 중인 주위 사람이 있다면 케냐 혹은 아프리카 국가로의 여행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 케냐는 위험한 나라가 아니었고, 우리나라처럼 그저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이었습니다. 무엇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인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각자의 삶에 의미를 더해줄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