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토쿠시마, 20대 여름날의 특별한 기억
Yoshinogaw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16년 초는 저에게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였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 했던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서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사귀었던 많은 친구들 중 특히 저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기숙사 룸메이트가 "워크캠프" 라는 봉사활동을 얼마전에 해보았는데 여러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 교환학생을 경험해 본 바로는 이대로 다시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8월달 일본 토쿠시마 현에서 하는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활동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일만 하는것이 아니라 지역 축제에 직접 참여를 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를 더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이 프로그램을 일본에서 주최하는 Shinri씨가 제일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비전대학 이라는 NGO단체를 토쿠시마현에서 운영하고 있는 Shinri씨는 옆집 아저씨같은 편안한 이미지에 영어를 못함에도 불구하고 친근하게 먼저 다가와 주었기 때문에 여러움 없이 2주간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또 워크캠프 리더를 맡았던 Kenji 도 멋졌습니다. 제가 본 일본인 중에 영어를 제일 잘 했고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 특이하게 참가자들이 모두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적어도 지역 주민들하고의 의사소통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 지역주민들은 처음 봤더라도 모두 친절하고 오픈마인드여서 생활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아마 다시는 이런 경험 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나라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일하고 또 저녁에는 술도 한잔 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또 들어주고 이런건 지금. 대학 졸업하기 전 시간이 많을 때여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항상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 느끼는거지만 생각이 같다고 느낄때도 있지만 의외로 서로 생각이 다를때가 많아서 대화를 하면서 많은것을 배워갔던것 같습니다. 특히 이 나이또래에 흔히들 생각하는 연애라던지 아니면 직업과 학업에 관련된 생각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좀 더 개방적이였던게 인상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