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모기와의 사투, 그래도 워크캠프 추천
A STORY ABOUT WATE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우선 참가동기는 대학생때 꼭 유럽여행을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었었다. 그러던 와중 대학교에서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고 첫 유럽여행을 더 뜻깊게 갈수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 사실 친한친구중에 작년 워크캠프에 참가한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챙겨가면 유용하게 쓰이는 물건들과 외국인 친구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알려주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워크캠프에 기대했던건 단 한가지였다. 바로 친구들! 각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3주라는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경험이기 때문이다.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고 서로 소통하는 그 3주라는 시간이 너무 기대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3시간정도 기차를 타고 vichy라는 도시에 도착해 또 차를 타고 saint yorre라는 작고 예쁜 마을에서 워캠을 하게되었다. 내가 있던 지역은 온천수가 유명한 지역이였는데 스파클링워터가 그 지역의 특산품이였다. 나의 활동은 파크의 나무들을 정리하고 더 큰나무가 잘 자랄수있게 작은나무들을 자르고 주변을 정리하는일이였는데 바닥이 온통 진흙이고 습했기 때문에 매일매일 모기들과의 싸움이였다. 하루에 6시간씩 일을 하고 쿠킹팀인날은 일을하지않았다. 나는 12명이 정원인 프로그램에 참가했지만 캠프리더를 포함해 9명과 함께 지냈다. 캠프리더는 2명이었고, 로컬이 한명있었는데 시작한지 3일후에 말이 통하지않는다는 이유로 의사소통의 문제로 떠나버렸다. 그래서 9명과 함께 3주동안 같이지냈다. 나의 룸메이트는 스페인과 터키애들이였고 프랑스,러시아,독일,홍콩,오스트리아 이렇게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이 모였다. 한국인은 나 혼자였지만 동양인인 홍콩아이가 있어서 문화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말 에피소드가 너무 많다. 왜냐면 우린 주말마다 그리고 일이 끝난 오후마다 마을이며 다른 지역으로 놀러를 갔다. 같이 박물관에가서 쿠셋이란 지역의 역사를 듣기도 하고, 강에가서 수영도 하고 수영장에 가서 선탠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정말 매일매일 활동적이고 다이나믹한 하루를 보냈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건 우리를 위해 맛있는 음식들과 술 그리고 다양한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지막주에 매년 그 지역에서 열리는 서커스페스티벌을 즐겼는데 워크샵을 할수있는기회도 주었고 그리고 수영장을 무료로 사용할수있게 도움을 받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실 워크캠프에 대해 걱정이많았다. 잘 씻지못하면 어떡하지, 잠자리가 불편하면 어떡하지,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어떻게 소통하지? 이런 고민들때문에 가기 몇주전에는 취소할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지금 갔다온 나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가라고 추천하고 싶다. 사실 내가 참가했던 프로그램은 생활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없었다. 좋은 샤워시설과 좋은 집이 마련되어있었고 주민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도 있겠지만 나는 그것 또한 경험이고 추억이라 생각한다. 나는 사실 그렇게 적극적인 사람이아니다. 하지만 워크캠프는 나를 적극적이고 뭐든지 도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다. 한국인이 나 혼자였고 나는 그 사람들한테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사람이였기 때문에 뭐든지 열심히하려고하고 적극적인 나를 발견할수있었다. 모든것은 다 추억이기 때문에 어렵고 힘든일을 마다하지않았다. 나는 내년에 또 워크캠프를 참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