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케냐, 편견을 지우고 마음을 얻다
St. James Community Orphans Schoo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캠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사실 대학교에서 지원을 해준다는 것이 70%이였고 아프리카를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던 게 30%이였다. 그렇게 신청하게 된 케냐 워크캠프를 준비를 함에 앞서 우리는 사실 제대로 된 인포싯을 받은 것은 한 주 전이였기 때문에 부랴부랴 짐을 싸고 필요한 것을 산 것으로 기억이 된다. 물론 그렇게 된 이유에는 우리들의 잘못이 있었기도 하고 현지의 사정상 빠르게 받지 못한 이유도 있었다. 어쨌든 그렇게 준비하여 워크캠프를 준비하는 동안 나는 아프리카라는 그 미지의 세계의 갈 수 있다는 것에 설레였고 아무리 아프리카라 해도 워크캠프가 우리들에게 최소한의 사전탐방이라던지 음식이라던지 다 해주었으리라 기대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의 우리들의 주된 활동은 벽돌을 만들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땅을 파서 벽돌의 내용물을 만들고 고아원의 교실에 시멘트를 깔아주는 등의 일이였다. 물론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였다. 하지만 우리가 일을 할 때마다 현지인들과 아이들은 우리에게 힘을 주었고 그들의 밝은 에너지와 인사 한마디가 우리를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케냐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일 중에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면 난 빅토리아 호수에서의 아이들과의 샤워와 수영을 뽑고 싶다. 우리들에게는 수도시설이 없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물은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빅토리아 호수에서 물을 퍼와서 그것으로 식수를 사용하고 빨래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동물들에게 물을 준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빅토리아 호수를 가서 샤워를 하였다. 처음 샤워를 빅토리아 호수에서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을 땐 어이가 없었다. 최소한 씻는것은 샤워할 수 있는 시설에서 하고싶었고 빅토리아 호수는 위생 상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에선 샤워를 하고 있으면 한편에선 빨래를 하고 설거지를 하며 그것을 떠와 식수로 먹는다. 하지만 빅토리아 호수에서밖에 씻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즐기려고 시작했을 때 나는 빅토리아 호수로 가서 씻을 것만을 기다렸다. 거기서 아이들과 함께 수영하고 씻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였다. 저 멀리 배가 지나가면 안녕이라고 외치고 사방이 열린 공간에서 저녁 노을지는 큰 호수의 끝 편을 바라보며 씻는 것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경험이였고 그 곳이 케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또 우리에겐 함께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항상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아주머니와 나와 동갑내기 친구 한센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이였다. 나는 아직도 아이들과 놀아주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 매일매일 생각한다. 그들의 맑고 투명한 눈동자를 바라보면 내 지쳐있던 마음들이 정화되는 것 같았고 물론 항상 놀자고 해서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잠깐의 내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웃는 것을 보면 나도 같이 웃고 행복해질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만난 케냐의 어른들의 대다수는 우리가 가진 것들을 최대한 뺏어가려고 머리를 굴렸지만 이 고아원의 아이들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우리가 그들과 함께 있음에 고마워하며 그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었다. 아이들 모두에게 관심을 주지 못하고 간 것이 아쉽다. 어떻게 생각하면 긴 기간이였지만 또 어떻게 생각하면 나에겐 너무나도 짧은 기간이였다.
또 우리에겐 함께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항상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아주머니와 나와 동갑내기 친구 한센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이였다. 나는 아직도 아이들과 놀아주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 매일매일 생각한다. 그들의 맑고 투명한 눈동자를 바라보면 내 지쳐있던 마음들이 정화되는 것 같았고 물론 항상 놀자고 해서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잠깐의 내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웃는 것을 보면 나도 같이 웃고 행복해질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만난 케냐의 어른들의 대다수는 우리가 가진 것들을 최대한 뺏어가려고 머리를 굴렸지만 이 고아원의 아이들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우리가 그들과 함께 있음에 고마워하며 그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었다. 아이들 모두에게 관심을 주지 못하고 간 것이 아쉽다. 어떻게 생각하면 긴 기간이였지만 또 어떻게 생각하면 나에겐 너무나도 짧은 기간이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하고 난 후 내게 있던 많은 선입견들과 편견들이 사라졌다. 나는 케냐에 오기 전 아프리카 사람들은 전부 무섭고 게으르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내가 케냐에 온 후로 이런 편견들은 내가 미디어를 통해 본 그들의 일부이며 그들도 우리와 같이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란걸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하고 순진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가 후진국이 된 것도 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자연환경적인 요소를 포함하여 역사적인 요소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갑친구 한센이 말하길 "중국이나 미국, 유럽사람들은 우리나라 땅에 와서 많은 것을 개발해간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스스로 발전시킬 기술과 능력들을 가르쳐 주진 않는다. 우리는 그 개발한 것의 유효기간이 끝난다면 다시 그들이 와서 다시 개발시키길 기다리고 그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친구가 한 말은 외국에서 온 사람들만 한것이 아니다. 케냐 내에서도 그러한 짓을 본 소수의 사람들은 다시 똑같은 방식으로 그들보다 못사는 자국의 사람들을 이용한다. 그렇게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았다.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지금 워크캠프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케냐의 봉사단체 kvda에서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단체는 자신들의 단체의 이익을 위해 있는 단체에 불과하고 많은 비합리적인 요구를 할 것이다. 그런 요구를 들어주고서라도 봉사활동할 사람들에게는 이 봉사활동을 추천한다.
하지만 친구가 한 말은 외국에서 온 사람들만 한것이 아니다. 케냐 내에서도 그러한 짓을 본 소수의 사람들은 다시 똑같은 방식으로 그들보다 못사는 자국의 사람들을 이용한다. 그렇게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았다.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지금 워크캠프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케냐의 봉사단체 kvda에서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단체는 자신들의 단체의 이익을 위해 있는 단체에 불과하고 많은 비합리적인 요구를 할 것이다. 그런 요구를 들어주고서라도 봉사활동할 사람들에게는 이 봉사활동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