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보르도, 낭만과 우정이 익어가는 여름

작성자 임종균
프랑스 CONCF-005 · 보수 2016. 08 Langoiran villige, Bordeaux, France

LANGOIRAN - Wash house restorati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 여름방학을 뜨겁게 보내고자 하였던 나는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되었다. 워크캠프 참가 전부터 준비하는 과정은 바쁘게 돌아가는 학교 생활로 정신없이 준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캠프를 참여하고자 출발 할 때의 그 부푼 기대감과 설렘은 아직까지도 내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워크캠프는 나의 여름을 보람차고 불태우기에 충분한 활동이지 않았나 싶다. 다양한 나라의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같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나가는 과정이 내 인생에 다시는 있지 못할 꿈만 같은 추억과 경험이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나는 프랑스 남서부 와인의 고장 보르도 지방에서 약 20km정도 떨어진 Langoiran이라는 아주 조금만한 마을의 세탁부지를 보수작업하는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와인의 고장 답게 마을 전체가 온통 포도밭으로 가득하였고, 캠프에서도 항상 파티와 축제에 참여할 때에는 와인이 빠질 수 없었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매주 주말마다 인근 마을의 음악콘서트를 자주 방문하여 값싼 와인들과 프랑스 사람들의 낭만과 예술을 같이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같이 캠프에 참가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친해져 각 나라간의 문화 교류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관광을 전공하고 있는 나는 아직 여러나라의 대한 문화의 이해도와 체험이 부족한 상태였다.
군대를 전역하고 해외 여행이라고는 동남아지역으로 2곳밖에 다녀온 적이 없던 나는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유럽이라는 큰 대륙의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에 워크캠프를 참여하게 되었다. 정말 워크캠프 기간동안 다양한 나라의 좋은친구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뻤고,
그 친구들로 인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주동안 우리는 누구보다 즐겁게 행복하게 캠프를 즐기면서 열심히 보람차게 보수작업을 하면서 마지막에 우리가 3주간에 열심히 보수했던 세탁부지의 모습을 봤을 때는 내가 이 곳에 온 이유가 그저 단순한 문화교류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발전에도 도모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뿌듯함과 동시 좋은 추억들이 가슴 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Concordia 기관과 Workcamp 기관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생에서 꼭 한번은 도전해볼만한 가치있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