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몽골, 아이들과 함께 웃었던 여름
Kids camp-3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평소 여행을 좋아하던 나는 여행을 조금 더 의미있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국제워크캠프는 내 여행을 보다 의미있는 여행으로 만들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많은 국가 중 몽골을 선택한 이유는 밤하늘이 아름답고 드넓은 초원 등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워크캠프로부터 합격여부를 확인한 뒤 항공권을 구매하고 인포싯을 바탕으로 컨택 장소 등을 숙지하고 워크캠프에서 필요할 물건들을 구입했다. 사전에 인포싯에 적힌 담당자와 별다른 컨택은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준비했다.
워크캠프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외 봉사활동과 그 차이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국제워크캠프의 특수한 성격을 통해 외국인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문화와 언어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기대했다.
워크캠프로부터 합격여부를 확인한 뒤 항공권을 구매하고 인포싯을 바탕으로 컨택 장소 등을 숙지하고 워크캠프에서 필요할 물건들을 구입했다. 사전에 인포싯에 적힌 담당자와 별다른 컨택은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준비했다.
워크캠프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외 봉사활동과 그 차이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국제워크캠프의 특수한 성격을 통해 외국인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문화와 언어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기대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키즈캠프에서는 크게 아이들에게 영어 가르치기, 나무에 물주기, 청소, 요리 등 네가지 활동으로 구분했다. 한번 정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지 않고 매일 우리는 자신이 했던 활동과 다른 활동을 정해 로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공평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적어도 모든 활동을 한 번씩은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영어수업의 경우 아이들을 수준에 따라 세 레벨로 나누어 각 레벨당 2명씩 배정되어 영어를 가르쳤다. 매일 밤 당일에 가르쳤던 팀이 무엇을 했는지 다음날 맡을 팀에게 알려주어 수업 내용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워터링이라고 불리었던 나무에 물주기는 환경보존과 관련한 활동으로 몽골에는 초원이 많지만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초원의 사막화를 막고자하는 의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비가 적게 오기에 한 나무에 가능한 많은 물을 주어야 했는데 물통에 물을 담아 나무와 수돗가를 오가며 계속 옮겨야 했던 점이 다소 힘들었다.
나머지 요리와 청소는 그곳에서 제공하는 재료로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하여 먹었는데 사전교육에서 식재료 부족에 따라 배고픈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풍족하게 잘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가끔 양조절 실패로 양이 적은 날도 있었는데 그래도 크게 부족함 없이 잘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크게 프랑스와 대만, 일본, 한국에서 온 사람들로 이루어졌는데 각자 하루를 맡아 그들의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다. 프랑스 친구들이 만든 크레페도 먹었는데 도시와 동떨어진 몽골의 어느 한 초원 한가운데에서 크레페를 맛보았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한국인은 나를 포함해 총 세 명이었는데 사존교육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 또한 불고기와 호떡믹스를 가져갔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특히 호떡은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할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는 각자 우리가 생활하고 사용하는 샤워실, 화장실 그리고 숙소 등을 간단히 청소하고 정리하는 활동이었다. 이렇게 네 팀으로 나뉘어 대부분 게을리 하지 않고 각자의 몫을 다해내어 보다 즐겁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영어수업의 경우 아이들을 수준에 따라 세 레벨로 나누어 각 레벨당 2명씩 배정되어 영어를 가르쳤다. 매일 밤 당일에 가르쳤던 팀이 무엇을 했는지 다음날 맡을 팀에게 알려주어 수업 내용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워터링이라고 불리었던 나무에 물주기는 환경보존과 관련한 활동으로 몽골에는 초원이 많지만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초원의 사막화를 막고자하는 의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비가 적게 오기에 한 나무에 가능한 많은 물을 주어야 했는데 물통에 물을 담아 나무와 수돗가를 오가며 계속 옮겨야 했던 점이 다소 힘들었다.
나머지 요리와 청소는 그곳에서 제공하는 재료로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하여 먹었는데 사전교육에서 식재료 부족에 따라 배고픈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풍족하게 잘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가끔 양조절 실패로 양이 적은 날도 있었는데 그래도 크게 부족함 없이 잘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크게 프랑스와 대만, 일본, 한국에서 온 사람들로 이루어졌는데 각자 하루를 맡아 그들의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다. 프랑스 친구들이 만든 크레페도 먹었는데 도시와 동떨어진 몽골의 어느 한 초원 한가운데에서 크레페를 맛보았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한국인은 나를 포함해 총 세 명이었는데 사존교육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 또한 불고기와 호떡믹스를 가져갔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특히 호떡은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할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는 각자 우리가 생활하고 사용하는 샤워실, 화장실 그리고 숙소 등을 간단히 청소하고 정리하는 활동이었다. 이렇게 네 팀으로 나뉘어 대부분 게을리 하지 않고 각자의 몫을 다해내어 보다 즐겁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으로 참가하는 해외봉사활동으로 어떤 친구들이 모일까 또 어떤 아이들이 올까 무척 기대되고 설렜다. 생각보다 구성원의 국가적 다양성이 덜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그들 국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몽골을 포함한 그들의 언어를 조금씩 배우고 아침인사나 식사를 할 때 그들에게 각각 그들의 언어로 인사해주며 서로를 알아가고 정서적으로도 친밀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문화적 특성상 아시아인에 비해 서양인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아시아인 멤버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면, 역할 분담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을 잘 표하지 않아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양보하거나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통 아시안들이 양보하고 예스맨이 되는 내성적인 모습을 개인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각자의 의견을 물은 뒤 정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앞으로 가게 될 참여자 분들도 다소 부당할 수 있는 이런 경우에 자신의 목소리를 어느 정도 피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많은 서구권 국가의 사람들이 아시안들의 소극적인 성향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온 친구는 일본에서 온 친구들에게 너네가 그런 성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을 아니 의견을 말할 때 서슴지 않고 말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부분에서 앞으로 갈 참여자분들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다.
비록 다양한 문화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모여 약 2주간 함께 생활하는 캠프였기에 사소한 마찰은 있었지만 이 또한 소중한 경험이었고, 다시 한번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 뿐만 아니라, 몽골의 자연과 동화되어 천사같은 떼 묻지 않은 아이들과 지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문화적 특성상 아시아인에 비해 서양인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아시아인 멤버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면, 역할 분담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을 잘 표하지 않아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양보하거나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통 아시안들이 양보하고 예스맨이 되는 내성적인 모습을 개인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각자의 의견을 물은 뒤 정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앞으로 가게 될 참여자 분들도 다소 부당할 수 있는 이런 경우에 자신의 목소리를 어느 정도 피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많은 서구권 국가의 사람들이 아시안들의 소극적인 성향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온 친구는 일본에서 온 친구들에게 너네가 그런 성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을 아니 의견을 말할 때 서슴지 않고 말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부분에서 앞으로 갈 참여자분들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다.
비록 다양한 문화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모여 약 2주간 함께 생활하는 캠프였기에 사소한 마찰은 있었지만 이 또한 소중한 경험이었고, 다시 한번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 뿐만 아니라, 몽골의 자연과 동화되어 천사같은 떼 묻지 않은 아이들과 지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