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따뜻한 마음을 선물받은 인도네시아 봉사
JIMBARAN PROJEC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많은 워크캠프 프로그램중 한국에서 과외경험이 즐거웠던 저에게 교육봉사가 흥미로웠습니다. 해외봉사 자체가 처음인 저는 굉장히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참가전 준비는 항공권예매, 사전교육참가, 또한 각 프로그램 인포싯을 보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는 것이였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날씨 특성상 모기장이 필요했고 한국음식은 한과,라면,된장찌개,육개장을 준비해갔습니다. 한국 전통 게임으로 공기를 준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처음방문하는 것이여서 그곳의 문화와 그곳에서의 생활이 굉장히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나라에서 모이는 다른 봉사자들과의 생활도 기대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주된 volunteer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는것이였습니다. 워크캠프전 학교가 바뀌어 장애학교는 아니였으나 무슬림 학교에 가게되었습니다. 학교 학생들은 모두 친절하고 정말 사진찍는것을 좋아했습니다. 학교의 renovation의 일환으로 시멘트작업에 참여하였는데 더운날씨에 힘들었지만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캠프리더는 저와 동갑이였는데 재밌고 리더쉽있게 저희를 이끌어주었고 같이 봉사에 참여하신 프랑스,중국에서 오신 언니분들은 영어에 능숙하지 못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지분들도 비록 의사소통이 잘되진 않았지만 10일의 시간동안 정말 친해지고 잘챙겨주셨습니다. 그중에 한학생이였던 하리안토와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냈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평일에는 열심히 학생들에게 영어도 가르치고 인도네시아의 문화도 체험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스노쿨링도 하고 보트를 타고 바다한가운곳에서 돌고래도 봤습니다. 정말 신기했던건 길거리에나 학교안에 아무렇지않게 닭이 돌아다니고 학교안에서 학생들의 모습이 굉장히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미숙하지만 태권도 공연을 하고 무슬림 학생들의 공연도 보았습니다. 그곳에서의 생활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봉사활동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에게 이번 워크캠프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곳의 학생들이 시간을 들여 손수 만든 팔찌와 목걸이 그리고 학생들의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음식, 마지막날 비행기를 타러가는날까지 저희방 문 앞까지 찾아와 선물을 주는 모습에서 힘들 것 같기만한 봉사활동이라는 것이 소중한 사람들을 만들어주는 시간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과외를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따뜻한 마음을 그곳의 학생들에게서 느꼈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닌 저를 특별한 사람처럼 느끼게 해주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고마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해외봉사라고해서 영어에 대한 부담이 컸고 걱정이 앞섰지만 영어는 단지 언어일뿐 가서 아무런 장애요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외봉사는 그나라의 문화를 정말 온전히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듭니다. 여행과는 다른 의미로 그 나라를 현지인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