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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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다니엘
이탈리아 LUNAR 04 · 축제/일반 2017. 06 로마

CRACK FES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대학입학하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그렇게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친구의 추천으로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는 다른 해외봉사와 달리 외국에서 외국인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는게 독특했습니다. 두렵기는 했지만 그만큼 강하게 끌렸습니다. 그때부터 2년간 영어공부, 봉사활동경험, 자금마련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꽤 긴 기간 준비한 만큼 기대가 많이 되었고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워크캠프가 있지만 축제관련 활동에 참가한 이유는 특히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지원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축제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활동이 진행되어 사연이 많습니다.

축제 준비엔 예상치못했던 육체적인 활동이 많이 있었고
축제 중에는 바, 펍, 레스토랑 등에서 일했고
마무리는 청소를 주로 했습니다.

워크캠프 멤버들과 한 도미토리에서 함께 지내다 보니 서로의 사생활이 공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민망한 적도 있었지만 덕분에 멤버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여러 생활방식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멤버들 외에 현지인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 표정, 모션을 통해 재미있게 소통했던 아름다운 기억이 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외국인 친구들, 현지인들을 만나며 느낀게 참 많습니다.
어디나 생활양식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살아가는 그들의 태도와 의식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함께했던 그들은 자신이 무엇인가 하기위해 불가능한 이유보다 가능성에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과 지내며 저는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변수를 먼저 고려했고 그로인해 도전의식이 저하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지내는동안 그들을 유심히 관찰했고 짧지않은 2주동안 건강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에너지가 앞으로 제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