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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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elsa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미국 교환학생을 마치고,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고자 이 곳, 독일 vogelsang 워크캠프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해보지 못하였던 여러 경험을 하고 왔다는 사람들의 말에 워크캠프 지원에 더 굳건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부터 출국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 인포짓에 나와 있는 준비물들, 예를 들면 침낭이나 한국 기념품 등을 못 챙겨가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내가 작지만 뜻깊은 보탬이 되고 싶고 함께 온 워크캠퍼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타국에서 경험하는 첫 봉사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갔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러시아에서 온 LEV, 우크라이나 KATE, 멕시코 FER, 터키 ILAIDA와 한국 동권오빠 그리고 나. 6명의 워크캠퍼들의 봉사가 시작되었다. Vogelsang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성의 2층에서 머물렀다. 비닐로 된 천장, 먼지 구덩이,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겉모양새였지만 17일동안 머무니 내 집 같았다.
우리가 봉사하는 동안 2번의 페스티발이 있었다. 첫 번째 페스티발에서는 주최자 부부의 결혼식도 함께 열려 일이 많았다. 심지어는 불공정한 봉사라고 생각했다. Victorian Festiaval에 초점을 맞춘다기 보다는 결혼식을 위한 텐트, 탁자 옮기기, 가장 힘들었던 뷔페 접시 설거지하기. 주최자들의 결혼식에와 노동 착취를 당하는 느낌이었다. '내가 이 사람들 결혼하는 걸 도와주려고 독일까지 와서 봉사를 하나?'라는 생각이랄까. 아침부터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까지 쭉 일하니 불만만 쌓이고 힘들었다. 하지만 이 것 빼고는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17일 중에 저 날 하루 힘들었고, 나머지 날에는 우리의 편의를 많이 봐주며 주말에는 근처 도시 Rostock, Hambrug에 데려가 호스텔도 잡아주었다. 두 번째 페스티발에서는 우리도 함께 진정한 축제를 즐겼다. 팝콘머신앞에 안자 팝콘을 팔다가, 공연도 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밤에는 불쇼와 미니 클럽을 즐길 수 있었다.
이 페스티발 외에 돼지,토끼 등이 사는 우리를 청소하기도 하고, 그냥 누워 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6명이 함께 지냈던 순간들이다. Korean night, Turkish night, Russian night, Mexican night 처럼 각 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서로 나라의 말을 알려주며 따라해보기도 하고 깔깔거리며 웃기도 했다.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아 그저 귀엽고 밝은 에너지를 받게 되었다.
우리가 봉사하는 동안 2번의 페스티발이 있었다. 첫 번째 페스티발에서는 주최자 부부의 결혼식도 함께 열려 일이 많았다. 심지어는 불공정한 봉사라고 생각했다. Victorian Festiaval에 초점을 맞춘다기 보다는 결혼식을 위한 텐트, 탁자 옮기기, 가장 힘들었던 뷔페 접시 설거지하기. 주최자들의 결혼식에와 노동 착취를 당하는 느낌이었다. '내가 이 사람들 결혼하는 걸 도와주려고 독일까지 와서 봉사를 하나?'라는 생각이랄까. 아침부터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까지 쭉 일하니 불만만 쌓이고 힘들었다. 하지만 이 것 빼고는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17일 중에 저 날 하루 힘들었고, 나머지 날에는 우리의 편의를 많이 봐주며 주말에는 근처 도시 Rostock, Hambrug에 데려가 호스텔도 잡아주었다. 두 번째 페스티발에서는 우리도 함께 진정한 축제를 즐겼다. 팝콘머신앞에 안자 팝콘을 팔다가, 공연도 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밤에는 불쇼와 미니 클럽을 즐길 수 있었다.
이 페스티발 외에 돼지,토끼 등이 사는 우리를 청소하기도 하고, 그냥 누워 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6명이 함께 지냈던 순간들이다. Korean night, Turkish night, Russian night, Mexican night 처럼 각 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서로 나라의 말을 알려주며 따라해보기도 하고 깔깔거리며 웃기도 했다.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아 그저 귀엽고 밝은 에너지를 받게 되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특별한 봉사 경험으로서 처음이라 가끔 불만을 갖기도 하고 좋지 않은 마음을 가질 때도 있었다. 그럴 때면, 봉사하러 온 마음을 다지며 나의 도움이 큰 보탬이 되리라고 생각하였고 17일의 짧은 기간이였지만 봉사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짧은 기간이지만 강렬한 기억을 선사해주는 활동이었다. 무얼 할지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100% 추천해주고 싶다. 우리 워크캠퍼들과 약속을 했다. 서로의 나라에 가서 꼭 만나기로. 언젠가 우리 모두가 다 함께 모여 그 때 그 순간을 추억하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나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