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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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범관
코스타리카 ACIWC02-17 · 환경/건설 2017. 07 SAN ISIDRO QUEBARDA

Biológica Las Quebradas FUDEBIO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8살 늦깎이 대학생입니다. 많은 생각과 취업 준비로 인해서 갈팡질팡하던 시기에, 꼭 하고 싶은 건 하고 졸업하자는 마음으로 워크캠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회 없는 선택일 거라는 확신을 가졌기에 중남미 코스타리카를 1지망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통보를 받고 인포 씻을 꼼꼼히 읽어보고 코스타리카에 대한 기본 정보 수집을 한 후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되면서 여러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소통하고 싶었고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머니머니해도 일정을 좀 여유롭게 잡아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떠났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한국인 저를 포함한 4명의 스페인, 1명의 멕시코, 1명의 이탈리아 2명의 중국인 총 9명으로 구성된 저희 팀은 코스타리카 san isidro에 있는 quebradas 마을의 생태공원 FUDEBIOL이라는 곳에서 2주간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이 심어진 나무 주변에 땅을 파서 씨앗을 뿌리고 주변 정리와 생태 습지공원 도색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봉사 마지막 날은 작업을 다 끝마치고 넓은 산골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산 정상에 올라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가니 그동안의 봉사 기간 동안 지냈던 순간들이 머릿속을 스치면서 지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중남미라 그런지 모든 프로그램 진행과 활동들이 스페인어로 진행이 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좀 더 긍정 저긴 마음을 가지고 이 기회에 기본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했다. 정말 평생들을 스페인어를 2주 동안 다 듣고 온 거 같다. 그런 마음가짐 덕분에 지금은 기초적인 문법과 읽는 법을 터득한 상태이다.
좀 더 기억에 남는 일은, 마을 현지인 집에서 약 2주간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교감을 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을 했었던 거 같습니다. 홈스테이 mother의 음식은 저한테 딱 맞아 항상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스페인어를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많이 간직한 체 마을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 캠프를 마치고 저에게 남은 건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언제든지 연락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글로벌 마인드를 배우고 돌아온 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 지원을 할까 말까 망설이신다면 적극 지원을 추천합니다. 많은 다양한 음식과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소통, 현지 사람들과의 생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지원을 하시기 전에 일정을 좀 여유롭게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워크캠프 일정을 다 마치고 참가자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 너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