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시칠리아, 편견을 넘어선 특별한 만남
I GIRASOLI_for renovating a migrants cent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단순히 관광지를 가서 보는 것만이 여행이라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실 그런류의 여행에 질렸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현지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생활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워크캠프에 도전하게 되었다. 워크캠프가 나에게 도전인 이유는 난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지만 이게 큰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참가전에 소고기용 불고기 소스를 한국에서 사갔다. 소고기용이었던게 신의 한수라고 본다. 내가 참가했던 워크캠프는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친구들이 사는 센터를 리노베이션 하는 것이라 그들 대부분이 이슬람이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용이었다면 멘붕에 빠졌을 것이다...
나와 같이 시칠리아라던지 이탈리아 남부 워크캠프를 여름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꼭 준비하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비치용 타올을 준비해가고 샤워용 타올도 준비해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기약은 생각보다 없어도 된다. 왜냐면 날이 너무 더워서 모기가 그닥 없다. 그리고 간단한 이탈리아어를 익혀가는 것도 좋다.
참가전에 소고기용 불고기 소스를 한국에서 사갔다. 소고기용이었던게 신의 한수라고 본다. 내가 참가했던 워크캠프는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친구들이 사는 센터를 리노베이션 하는 것이라 그들 대부분이 이슬람이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용이었다면 멘붕에 빠졌을 것이다...
나와 같이 시칠리아라던지 이탈리아 남부 워크캠프를 여름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꼭 준비하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비치용 타올을 준비해가고 샤워용 타올도 준비해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기약은 생각보다 없어도 된다. 왜냐면 날이 너무 더워서 모기가 그닥 없다. 그리고 간단한 이탈리아어를 익혀가는 것도 좋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나는 센터 리노베이션이라는 설명만 보고 참가를 했다. center for immgrants and refugees라는 설명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그런데 신청을 하고나서 깨달았다. 이게 사실 나의 막연한 뉴스를 통해 접한 난민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참가하기 전까지 진짜 멘붕이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도착하자마자 깨달았다.
우선 참가자는 벨기에 2명, 러시아 2명, 멕시코 1명 이탈리아 1명 그리고 나 이렇게 7명이었다. 애당초 참가예상자는 15명이었는데 왜 절반으로 참가자가 줄어든것인지...난 이해를 아직도 못하겠다. 짧은 인생이지만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자 가장 흥미로웠던 여름방학이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활동은 매우 간단했다. 철울타리 페인팅과 벽화를 위한 밑작업을 돕는 정도였다. 그래서 하루에 약 6시간 정도만 일을 하고 나머지는 완전 프리시간이었다. 주말에는 시칠리아에서 유명하다는 해변을 갔었다. 터키인의 계단을 지나 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 수영도하고 선탠도 하고 그랬다.
우선 참가자는 벨기에 2명, 러시아 2명, 멕시코 1명 이탈리아 1명 그리고 나 이렇게 7명이었다. 애당초 참가예상자는 15명이었는데 왜 절반으로 참가자가 줄어든것인지...난 이해를 아직도 못하겠다. 짧은 인생이지만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자 가장 흥미로웠던 여름방학이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활동은 매우 간단했다. 철울타리 페인팅과 벽화를 위한 밑작업을 돕는 정도였다. 그래서 하루에 약 6시간 정도만 일을 하고 나머지는 완전 프리시간이었다. 주말에는 시칠리아에서 유명하다는 해변을 갔었다. 터키인의 계단을 지나 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 수영도하고 선탠도 하고 그랬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실 이 캠프 참여 전 내가 기대했던 부분은 리노베이션이었다. 난 건축관련학과를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캠프가 나에게 준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었다. (물론 리노베이션이라 할 것도 없지만, 모든 리노베이션에는 밑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우리나라에 있을때 나에게 난민이라는 단어는 무섭게 들렸었다. 뉴스에 보이는 사람들은 너무나 내 기준에서 불행해 보였고 인상도 안좋게 보였다. 그러나 그 생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내가 센터에서 만난 친구들은 그 누구보다 밝고, 각자의 꿈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위험을 무릎쓰고 바다를 건너 이 곳에 온 것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들 너무나 긍정적이었다. 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난민 친구들을 돕는 마짜리노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나의 신념과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다. 앞으로 더욱 더 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