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 12 !
MILLE PATTES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유럽여행을 준비하던 중 워크캠프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2주동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교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매력적으로 들려 꼭 참가해보고 싶었다. 캠프 합격통지를 받고 나서 비행기표를 먼저 구매하였고 사전교육을 들었다. 사전교육에서 침낭은 꼭 가져가라는 선참가자의 말을 듣고 침낭을 구매하고 외국인친구들에게 줄 작은 선물, 불고기양념 등을 준비하였고 불고기는 인기최고였다. 봉사활동을 같이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영어로 소통을 해야하니 회화능력이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고, 살아가면서 평생 잊지못할 것 같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캠프 시작일은 7.31이었는데 나는 하루 전날 미팅포인트 지역에 도착하여 숙박을 했다. 우리 캠프 총 구성원은 리더까지 포함해 12명이다. 리더인 첸은 프랑스인이고 내 룸메이트였다. 그밖에 멕시코 친구 두명, 프랑스 1명, 벨기에 1명, 스페인3명, 캐나다 1명, 이탈리아 1명 그리고 한국인은 나와 내친구 2명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어색한 분위기에 서로 자기소개를 했던 것 같은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맨날 장난을치고 때론 진지한 이야기도 나눴다. 항상 식사준비와 일을 같이하고, 일과가 끝나고는 계곡이랑 동굴여행도 하고, 주말에는 우리를 초대해주신 제프아저씨네 집에가서 프랑스 FOIX만의 축제도 즐기고, 거의 매일 밤 다같이 불앞에 둘러앉아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게임도 하고, 누워서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보고.. 앞으로 내가 살면서 이런기분을 또 느낄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2주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너무너무 많지만, 영어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텐트도 프랑스친구와 같이 썼고, 캠프에서도 영어를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늘게 된것같고, 내가 이런 표현도 할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그래도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었고 그럴때마다 자극을 받아 한국가서도 영어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주 동안 정이 많이 들었고 세계각국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 것에 정말 감사한다. 지금와서 보면 꿈을 꾼 것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 경험을 또 해보고 싶어서 나는 지금 새로운 워크캠프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