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핀란드, 다름 속에서 피어난 우정
Youth Cent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유럽여행을 준비하던중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다른 활동들과 달리 워크캠프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서로 문화를 교류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참가 전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 및 문화차이 등의 주의사항을 안내받았고, 인포싯과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캠프와 다른 참가자들의 정보를 얻어 워크캠프를 준비했다.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기회가 있을까 하여 간단하게 사진를 준비했고 다른 나라의 친구를 사귀고 핀란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대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페인트칠, 나무가지 정리, 잡초뽑기, 나무상자 만들기, 정원가꾸기, 오두막 설치, 해먹 설치 및 철수 등 거의 매일 다른 일을 했다. 비오는 날에도 장화에 우비를 입고 일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산속에서 하는 일이 많아 모기에 많이 물리기도 했다. 다름을 존중하지 않는 참가자와 우리와 함께 일하지 않은 캠프리더가 있었음에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유쾌했다. 특히 우리와 함께한 센터직원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가시간을 통해 호숫가에서 수영을 하고 주말에는 마을 축제에 방문하는 등 많은 일들을 하면서 다른 캠프 참가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에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친절한 사람들과 함께한 덕분에 서로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어나 문화가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도 서로 주의깊게 들어주고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다시 질문하면서 결국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문화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서로 존중해주고자 하는 마음을 대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캠프 전후로 다른 지역여행을 했었는데 캠프에서의 경험 덕분에 캠프 이전보다 이후에 여행을 하면서 숙소나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어울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