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최악의 워크캠프 경험
Sustainable living in Reykjavik and the WF far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 전 준비는 따로 하지 않았다. 워크캠프 도중에 있는 프리타임에 어디 갈 수 있을지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정도.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보는것이 나의 버킷리스트여서, 그리고 혼자보다 워크캠프 친구들과 함께 보는게 좀 더 의미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캠프를 참가하기 전에 우리가 WF팀에 confirmation letter를 보내라고 해서 보냈는데, 캠프 리더가 나에게 따로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대개 이전 경험을 미루어보면, 캠프리더나 WF측에서 직접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오는데, 참가 전날까지 연락이 안와서 걱정을 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니나다를까, 첫날 미팅포인트로 갔는데, 캠프 organiser가 있긴했다. 그런데 대뜸하는 말이, 내가 신청한 워크캠프가 인원미달로 취소 되었다는 것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캠프리더와 WF는 참가를 확인하는 메일을 보내지도 않았고, 캠프 현장에 가서야 캠프가 취소되었다고, 그래서 이미 내가 참가하는 날보다 1주일 먼저 시작한 캠프인 Hvergardi로 나를 보내버렸다. 뭐 럭셔리 캠프라면서 평가 넘버 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말로 나를 설득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이슬란드에 대한 첫 이미지가 너무 좋지 않았다.
캠프를 갔더니 뭐 서로 친해질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서로 이미 친해진 아이들하고만 친하게 지내려하고, 내가 이때까지 가봤던 워크캠프 중에 최악인 것 같다. 뭐하는 건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커뮤니케이션도 최악이었다. 흐베르가르디 워크캠프는 1인 1인실이었는데, 농장에서 일끝나면 각자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개인주의 그 자체였다.
캠프를 갔더니 뭐 서로 친해질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서로 이미 친해진 아이들하고만 친하게 지내려하고, 내가 이때까지 가봤던 워크캠프 중에 최악인 것 같다. 뭐하는 건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커뮤니케이션도 최악이었다. 흐베르가르디 워크캠프는 1인 1인실이었는데, 농장에서 일끝나면 각자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개인주의 그 자체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별로 배운 점은 없는 것 같다. 힐링하러 갔는데 스트레스만 받아서 온 것 같다. 참가를 하면서 다시는 워크캠프를 신청안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워크캠프가 4번째인데, 이제 더이상 참여하고 싶지 않다. 워크캠프는 나라/지역/봉사테마/함께하는 사람들 따라 너무 다르기 때문에 매번 복불복인 경험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해외봉사활동 처음하는 대학생 아니고서는 워크캠프 비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겨울 아이슬란드는 해가 11시에 뜨고 4시에 진다. 정말 우울해서 죽을것 같았다. 오로라는 날씨가 눈/비 와서 보지도 못했다. 정말 왜 아이슬란드까지 갔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