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낯선 곳에서 찾은 진정한 휴식
Sustainable living in Reykjavik and the WF far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운명처럼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에 마음이 끌리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아이슬란드 워크캠프설명회'에 우연히 참석하게 됐다. 우연이라기보다는 운명이었다.
대학졸업 후 짧은 직장생활을 뒤로 한 채, 진정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기위해 욜로 아닌 욜로족 생활을 시작했다. 그즈음 설명회에 참석했다. 왠지 아이슬란드에 가서 다양한 나라친구들을 만나고, 오로라를 보면 뭔가 큰 깨달음을 얻을 것만 같았다.
이 때부터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또 다른 설명회에 참석하고 난 후 가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가 워크캠프에 참가한 동기는 첫째, 다양한 국가 친구들과 문화교류를 통한 폭넓은 사고기르기. 둘째,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 다스리기. 셋째, 오로라 보기. 넷째, 이냉치냉. 이었다.
특히,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참가동기였다. 대학생 때는 국내봉사, 국토대장정, 해외인턴, 해외봉사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즐겼지만, 졸업 후에는 이 모든 것이 사치처럼 느껴졌다.
그런 내게 있어, 이번 워크캠프행 결정은 대학생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느끼는 또 다른 강박관념을 깨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아이슬란드행 전날, 새로운 나라에 새로운 경험을 하러간다는 설레임과 긴장감으로 심장이 미칠 듯 뛰었다. 마치 다음날 소풍가는 어린아이처럼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찬 순간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아이슬란드 워크캠프설명회'에 우연히 참석하게 됐다. 우연이라기보다는 운명이었다.
대학졸업 후 짧은 직장생활을 뒤로 한 채, 진정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기위해 욜로 아닌 욜로족 생활을 시작했다. 그즈음 설명회에 참석했다. 왠지 아이슬란드에 가서 다양한 나라친구들을 만나고, 오로라를 보면 뭔가 큰 깨달음을 얻을 것만 같았다.
이 때부터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또 다른 설명회에 참석하고 난 후 가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가 워크캠프에 참가한 동기는 첫째, 다양한 국가 친구들과 문화교류를 통한 폭넓은 사고기르기. 둘째,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 다스리기. 셋째, 오로라 보기. 넷째, 이냉치냉. 이었다.
특히,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참가동기였다. 대학생 때는 국내봉사, 국토대장정, 해외인턴, 해외봉사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즐겼지만, 졸업 후에는 이 모든 것이 사치처럼 느껴졌다.
그런 내게 있어, 이번 워크캠프행 결정은 대학생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느끼는 또 다른 강박관념을 깨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아이슬란드행 전날, 새로운 나라에 새로운 경험을 하러간다는 설레임과 긴장감으로 심장이 미칠 듯 뛰었다. 마치 다음날 소풍가는 어린아이처럼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찬 순간이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예능, '삼시세끼'>
나의 전반적인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삼시세끼'이다. 레이캬비크 외곽지역에 위치한 물좋고 공기좋은 숙소와 한국, 이탈리아, 러시아 여성 3명으로 구성된 팀원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삼시세끼에 대한 고민과 설거지 등은 우리의 캠프를 '삼시세끼'로 정의하기에 충분했다.
친구들을 처음 만나는 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우리 팀원이 나를 포함해서 3명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왕이면, 많은 친구들과 함께 팀생활을 하고 싶었는데, 원하는 바와 달랐다. 그럼에도 다행이었던 것은 처음부터 이탈리아 친구와 금새 친해져서, 캠프내내 함께 즐겁게 놀았다.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는 환경관련 워크캠프였지만, 아쉽게도 별다른 활동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탈리아에서 환경공부를 하는 셀레나 덕분에 환경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주방에서 보냈다. 아침, 점심, 저녁이 어찌나 빨리 찾아오는 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나면 주방에서 음식준비와 설거지를 해야했다. 말 그대로 '삼시세끼'였다. 그럼에도 더 나은 워크캠프 생활을 위해 우리는 이 생활을 즐기기로 했다. 주방에서 각자 나라의 신나는 노래를 소개하고, 같이 춤추고 놀았다. 진지한 다큐같던 생활이 예능 '삼시세끼'로 다시 탄생하는 순간들이었다.
러시아 친구의 경우에는 여러 문제로 캠프 전반적으로 힘들어했다. 다른 친구들은 그냥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이왕이면 그 친구와 함께 남은 날들을 재밌게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가능한 그 친구의 불만사항을 경청해주고, 평소 그 친구가 소홀히하는 주방일을 함께 하자고 틈틈이 제안했다. 완벽하게 개선하기는 힘들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친구를 보며 뿌듯함이 들었다.
신기하게도 시간적 여유가 남으면 보려고 준비한, 책과 영화는 볼 시간이 거의 없었다. 여유로운 생활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느라 나름 바빴다. 함께 이야기하고, 요리, 설거지를 하고, 춤추고 게임하던 모든 순간 순간이 그저 즐거웠다. 날이 좋은 날은 하이킹을 하며, 아이슬란드의 멋진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이번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여유와 소소한 재미가 넘치는 예능'삼시세끼'였다.
나의 전반적인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삼시세끼'이다. 레이캬비크 외곽지역에 위치한 물좋고 공기좋은 숙소와 한국, 이탈리아, 러시아 여성 3명으로 구성된 팀원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삼시세끼에 대한 고민과 설거지 등은 우리의 캠프를 '삼시세끼'로 정의하기에 충분했다.
친구들을 처음 만나는 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우리 팀원이 나를 포함해서 3명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왕이면, 많은 친구들과 함께 팀생활을 하고 싶었는데, 원하는 바와 달랐다. 그럼에도 다행이었던 것은 처음부터 이탈리아 친구와 금새 친해져서, 캠프내내 함께 즐겁게 놀았다.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는 환경관련 워크캠프였지만, 아쉽게도 별다른 활동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탈리아에서 환경공부를 하는 셀레나 덕분에 환경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주방에서 보냈다. 아침, 점심, 저녁이 어찌나 빨리 찾아오는 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나면 주방에서 음식준비와 설거지를 해야했다. 말 그대로 '삼시세끼'였다. 그럼에도 더 나은 워크캠프 생활을 위해 우리는 이 생활을 즐기기로 했다. 주방에서 각자 나라의 신나는 노래를 소개하고, 같이 춤추고 놀았다. 진지한 다큐같던 생활이 예능 '삼시세끼'로 다시 탄생하는 순간들이었다.
러시아 친구의 경우에는 여러 문제로 캠프 전반적으로 힘들어했다. 다른 친구들은 그냥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이왕이면 그 친구와 함께 남은 날들을 재밌게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가능한 그 친구의 불만사항을 경청해주고, 평소 그 친구가 소홀히하는 주방일을 함께 하자고 틈틈이 제안했다. 완벽하게 개선하기는 힘들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친구를 보며 뿌듯함이 들었다.
신기하게도 시간적 여유가 남으면 보려고 준비한, 책과 영화는 볼 시간이 거의 없었다. 여유로운 생활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느라 나름 바빴다. 함께 이야기하고, 요리, 설거지를 하고, 춤추고 게임하던 모든 순간 순간이 그저 즐거웠다. 날이 좋은 날은 하이킹을 하며, 아이슬란드의 멋진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이번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여유와 소소한 재미가 넘치는 예능'삼시세끼'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돌이켜보면 모든게 추억이야! 그 순간 순간을 긍정적으로 조금씩 개선해나가며 즐겨!!>
한국에 돌아온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았을 무렵, 절대 그립지 않을 것 같던 그 곳의 '삼시세끼' 생활이 그리워졌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내게 있어, '진정한 휴식'이었다. 한국에서는 항상 경쟁과 불안한 현실에 치여,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쉴새없이 돌아다녔다. 그런 내게 특별한 이벤트없는 워크캠프 생활은 '힐링' 그 자체였던 것이다.
내가 기대했던 바와 많이 달랐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더 깊이 있는 잔잔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였다. '봉사' 자체에 의미를 둔다면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멋진 자연경관 보기, 문화교류 등의 다른 참가동기를 떠올린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워크캠프였다.
특히, 워크캠프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인만큼, 복불복처럼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비록, 내가 생각했던 바와 다르다 하더라도, 그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미를 찾아가는 것 또한 진정한 사회경험이 아닐까 싶다.
'긍정적 관점으로 내게 주어진 상황을 다른 이들과 함께 개선해나가는 재미' 이 것이 이번 워크캠프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바이다.
한국에 돌아온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았을 무렵, 절대 그립지 않을 것 같던 그 곳의 '삼시세끼' 생활이 그리워졌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내게 있어, '진정한 휴식'이었다. 한국에서는 항상 경쟁과 불안한 현실에 치여,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쉴새없이 돌아다녔다. 그런 내게 특별한 이벤트없는 워크캠프 생활은 '힐링' 그 자체였던 것이다.
내가 기대했던 바와 많이 달랐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더 깊이 있는 잔잔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였다. '봉사' 자체에 의미를 둔다면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멋진 자연경관 보기, 문화교류 등의 다른 참가동기를 떠올린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워크캠프였다.
특히, 워크캠프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인만큼, 복불복처럼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비록, 내가 생각했던 바와 다르다 하더라도, 그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미를 찾아가는 것 또한 진정한 사회경험이 아닐까 싶다.
'긍정적 관점으로 내게 주어진 상황을 다른 이들과 함께 개선해나가는 재미' 이 것이 이번 워크캠프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