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에스토니아, 낯선 곳에서 찾은 용기
Fire Artists Competition 2018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방학 동안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고민하던 중 학교를 통해 국제워크캠프를 알게 되었고 추운 곳에서 불 축제를 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해외에서 굳이 힘들게 봉사 활동을 해야겠냐며 차라리 여행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부모님의 권유도 있었지만 낯선 곳으로 홀로 떠나는 것은 내 이상이자 목표이기도 했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 준비해갔습니다. 실제로 소개하는 시간을 따로 가지게 되었는데 ppt를 만들거나 동영상을 보여주며 개성 있게 설명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들을 챙겨갔고 약간의 영어 회화 공부를 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 준비해갔습니다. 실제로 소개하는 시간을 따로 가지게 되었는데 ppt를 만들거나 동영상을 보여주며 개성 있게 설명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들을 챙겨갔고 약간의 영어 회화 공부를 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수녀원에서 묵게 되어 이틀 정도는 수녀원 안의 객실 유리창 닦기, 램프 닦기와 같은 청소를 했으며 나머지는 축제 준비를 했습니다. 수녀님들은 언제나 인자하셨고 객실이 아주 청결했으며 신설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웠습니다. 온수도 잘 나오고 인터넷도 잘 돼서 지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축제 준비로는 주로 데코레이션을 만드는 일을 했는데 우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디자인하고 창의적으로 만들 것을 원하여 저녁 식사 후 회의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일이 어디까지 진행됐고 어떻게 했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주최 측과 의논을 하는 시간을 2시간 정도 가졌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미리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반복되는 일이 아니라 매일매일 다른 일을 하게 되어 지루하지 않았던 것이 이 일의 장점이었습니다. 대부분 협동심을 요구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사이는 더욱 끈끈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야외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체력적 소모도 제법 있었지만 오히려 야외활동을 하면서 보게 된 에스토니아의 손때 묻지 않은 자연 광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축제 당일에는 역할을 분담하여 일을 했는데 불을 끄고 티켓을 판매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각기 다른 역할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캔들과 배럴을 관리하는 역할이었는데, 의견 조율이 되지 못해 3명의 참가자가 캠프를 떠나게 되어 갑작스럽게 불을 끄는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이전에 자원해서 불을 꺼본 경험이 있었지만 제 파트너의 경우에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고 직접 불과 닿는 안전과 관련된 일 인만큼 적어도 한 번이라도 연습할 기회가 있어야 했는데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행히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수녀원 호텔 특성상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이외에는 취사도구가 없고 주방을 이용하지 못해서 아침은 빵과 차, 음료, 샐러드 채소, 요거트 등 종류별로 다양하고 넉넉하게 조식을 준비해주셨고 점심은 바깥에서 불을 피워 함께 준비했습니다. 불을 피워서 음식을 만드는 건 난생처음이라 신기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수녀원 근처 이곳저곳을 다녀보았는데 에스토니안들은 항상 친절하며 웃음을 잃지 않아 정말 고마웠고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혹시나 인종차별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단 한 번도 당하지 않았고 음식도 입맛에 잘 맞았으며 덕분에 에스토니아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도 좋게 남아있습니다.
축제 준비로는 주로 데코레이션을 만드는 일을 했는데 우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디자인하고 창의적으로 만들 것을 원하여 저녁 식사 후 회의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일이 어디까지 진행됐고 어떻게 했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주최 측과 의논을 하는 시간을 2시간 정도 가졌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미리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반복되는 일이 아니라 매일매일 다른 일을 하게 되어 지루하지 않았던 것이 이 일의 장점이었습니다. 대부분 협동심을 요구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사이는 더욱 끈끈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야외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체력적 소모도 제법 있었지만 오히려 야외활동을 하면서 보게 된 에스토니아의 손때 묻지 않은 자연 광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축제 당일에는 역할을 분담하여 일을 했는데 불을 끄고 티켓을 판매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각기 다른 역할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캔들과 배럴을 관리하는 역할이었는데, 의견 조율이 되지 못해 3명의 참가자가 캠프를 떠나게 되어 갑작스럽게 불을 끄는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이전에 자원해서 불을 꺼본 경험이 있었지만 제 파트너의 경우에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고 직접 불과 닿는 안전과 관련된 일 인만큼 적어도 한 번이라도 연습할 기회가 있어야 했는데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행히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수녀원 호텔 특성상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이외에는 취사도구가 없고 주방을 이용하지 못해서 아침은 빵과 차, 음료, 샐러드 채소, 요거트 등 종류별로 다양하고 넉넉하게 조식을 준비해주셨고 점심은 바깥에서 불을 피워 함께 준비했습니다. 불을 피워서 음식을 만드는 건 난생처음이라 신기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수녀원 근처 이곳저곳을 다녀보았는데 에스토니안들은 항상 친절하며 웃음을 잃지 않아 정말 고마웠고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혹시나 인종차별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단 한 번도 당하지 않았고 음식도 입맛에 잘 맞았으며 덕분에 에스토니아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도 좋게 남아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여행을 하다가 온 터라 한국음식이 그립고 지쳐있었을 때 팀원들이 많이 챙겨주고 기를 북돋아주어서 무사히 10일간의 캠프 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려심이 깊고 힘든 일은 먼저 스스로 나서서 하고, 어떤 일이든 당차게 해내며,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친구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웃어댔는지 돌이켜보면 정말 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헤어질 때는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몰라서 더욱 아쉬웠고 마지막 포옹을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캠프가 끝난지 오래지만 아직까지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어요!! 워크캠프 덕분에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헤어질 때는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몰라서 더욱 아쉬웠고 마지막 포옹을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캠프가 끝난지 오래지만 아직까지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어요!! 워크캠프 덕분에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