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에스토니아 농장, 땀과 웃음의 2주
ALT-LAURI ORGANIC FARM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이 세 번째 워크캠프였다. 학과의 프로젝트가 스웨덴에서 열리게되어 북유럽 여행을 계획하다가 일정이 맞는 에스토니아 워크캠프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전의 워크캠프들은 10명 이상의 많은 인원들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캠프였기에 이번엔 한 번 소규모 캠프를 다녀와보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이 에스토니아 보루에 있는 유기농 농장 캠프였다.
참가보고서들을 읽어보며 육체적으로 상당히 힘들다는 후기들을 보게되었고 마음의 준비를 하였다. 또한 빨래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많은 옷을 준비해 빨래를 자주 안하고도 최대한 오래 버틸수 있도록 했다.
참가보고서들을 읽어보며 육체적으로 상당히 힘들다는 후기들을 보게되었고 마음의 준비를 하였다. 또한 빨래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많은 옷을 준비해 빨래를 자주 안하고도 최대한 오래 버틸수 있도록 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 도착해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참가자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아무도 보이지가 않았다. 미팅포인트에서 서있는데 한 외국인이 말을 걸었고 그렇게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에서 온 친구들을 만났다. 문제는 우리의 캠프가 열릴 보루라는 도시로 이동할 버스티켓이 매진이었던 것이다. 사실 우리는 캠프 리더가 와 있을줄 알았는데 리더가 따로 없는 프로젝트였다. 어렵게 프로젝트 담당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농장 주인에게 연락을 했고 다음 버스 티켓을 구해서 우리는 늦은 새벽에 도착할 수 있었다.
농장은 차가 없으면 절대 갈 수 없는 완전 시골에 위치해 있었다. 예상했던 대로 엄청 넓은 농장이었다. 가족들은 엄청 친절했다. 농장주인 아주머니가 밥을 다 해주셨다. 그리고 참가보고서에서 읽었던대로 정말로 엄청 힘든 일들이 주어졌다. 잡초 제거, 딸기 따기, 토마토 가지치기, 루바브 캐기 등등등 많은 일들을 했다. 일들은 몸이 힘들었지만 할만 했다. 문제는 주말이 따로 없었다. 평일에 쉬는 날을 주긴했지만 쉬는 날은 그 날 아침이 되어야 알 수 있었다. 비가 오거나 그러면 쉬게 해주는 형식이었다. 그 점이 좀 아쉽다.
차가 없으면 시내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마트나 펍에 가고 싶으면 주인에게 말 해서 태워다 달라고 해야했는데 눈치가 보여 쉽게 얘기 하기가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 물론 미리 얘기하면 부탁을 잘 들어주었다. 덕분에 참가자 친구들과 엄청 친해졌고 일과가 끝나면 같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일몰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농장은 차가 없으면 절대 갈 수 없는 완전 시골에 위치해 있었다. 예상했던 대로 엄청 넓은 농장이었다. 가족들은 엄청 친절했다. 농장주인 아주머니가 밥을 다 해주셨다. 그리고 참가보고서에서 읽었던대로 정말로 엄청 힘든 일들이 주어졌다. 잡초 제거, 딸기 따기, 토마토 가지치기, 루바브 캐기 등등등 많은 일들을 했다. 일들은 몸이 힘들었지만 할만 했다. 문제는 주말이 따로 없었다. 평일에 쉬는 날을 주긴했지만 쉬는 날은 그 날 아침이 되어야 알 수 있었다. 비가 오거나 그러면 쉬게 해주는 형식이었다. 그 점이 좀 아쉽다.
차가 없으면 시내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마트나 펍에 가고 싶으면 주인에게 말 해서 태워다 달라고 해야했는데 눈치가 보여 쉽게 얘기 하기가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 물론 미리 얘기하면 부탁을 잘 들어주었다. 덕분에 참가자 친구들과 엄청 친해졌고 일과가 끝나면 같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일몰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일이 힘들다보니 몇몇 친구들이 계속 주인 눈치를 보며 일을 제대로 안하려고 했고 그러다보니 우리가 해야할 일의 양을 계속 채우지 못했다. 그래서 농장주인과 약간의 신경전이 있었다. 물론 이런 일들이 워크캠프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일을 잘 풀어나가며 주인과도 관계가 좋아졌고 근교의 도시로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오며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헤어질 때 프랑스 친구가 많이 울었다.
캠프가 끝나고 말레이시아 친구와는 함께 수도 탈린을 여행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2주 동안 시골에 머무르며 아무 잡념 없이 육체적 노동을 하고 또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의 세 번째 워크캠프도 성공적이었다.
캠프가 끝나고 말레이시아 친구와는 함께 수도 탈린을 여행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2주 동안 시골에 머무르며 아무 잡념 없이 육체적 노동을 하고 또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의 세 번째 워크캠프도 성공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