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낡은 건물을 추억으로

작성자 홍지인
아이슬란드 WF110 · 환경/보수/예술/스터디 2018. 01 Eskifjorour

Aurora hunting and renovation in the East of Ice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국제워크캠프와 연계가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는 대학 입학후 1학년때 처음으로 워크캠프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과에서 1학년 학생들에게만 열리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대학 새내기로써 들뜬 마음이 가득했던 저는 해외에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호기심과 매력을 느껴 학교를 통해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아이슬란드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파견하는 몇 국가들 가운데 아이슬란드가 있는 것을 보고, 여행지로 흔하지 않은 아이슬란드를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갈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서슴없이 기쁜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저는 참가 준비를 위해 첫 번째로 워크캠프 기관에서 주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기관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봉사의 종류들, 문화의 다양성 이해, 안전 관리, 이전 참가자들의 경험담, 등을 통하여 참가주의 사항들을 배워 나갔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을 이용해 제가 봉사를 하게 될 국가인 아이슬란드에 대하여 조사를 했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에 날씨가 많이 춥고, 날씨 변동이 빈번한 아이슬란드를 가기 위해 저는 방수 용품을 준비하는데에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이 워크캠프에 참가하게될 다른나라 참가자들에게 한국에 대해 소개 하기위해 한국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것들도 준비하였습니다. 제가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것은, 첫째는 문화교류였습니다. 둘째로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습니다. 셋째로, 제가 하게될 봉사를 통해 인생의 대하여 새로운 가치관을 깨닫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꼭 오로라를 보고 오고 싶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참가한 워크캠프는 환경/보수와 관련된 일을 하는 테마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슬란드에서 인구의 60~70%가 수도 근처에 살고 있는 레이캬비크를 떠나 동쪽으로 차로 이동해서 12시간 떨어져있는 "Eskifjorour"라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열흘 동안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 봉사 테마에 걸맞게 저희 캠프가 머무는 숙소는 100년 이 넘은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캠프는 하루에 4~5시간씩 숙소 내부를 보수 공사하는 업무들이 주어졌습니다. 페인트 껍질을 벗기고 다시 새로이 페인트칠을 하고, 숙소 안에서 크고 작게 난 고장 난 것 들을 고쳐나갔습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자율시간이 주어질때면 저희는 마을에 있는 작은 온천을 가거나 마을 풍경을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또한 저희는 참가자들, 캠프 리더들과 카드게임을 많이하고 가끔은 밤에 다 같이모여 영화 관람도 하였습니다. 저녁식사 준비는 메일 각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자기 나라의 전통음식을 손보이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배워 나갔습니다. 저희가 머무는 건물이 국제워크캠프기관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봉사를 하러오는 사실을 다 아는 지역주민들은 밖에서 저희를 마주쳤을때 항상 방긋이 웃으며 반겨주셨습니다. 한 마을 주민은 저희 숙소 바로 뒤에 있는 집에 살아 밤마다 저희 숙소로 놀러 오시고, 한번은 저희를 본인의 집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슬란드서의 열흘은 저에게는 꿈같이 너무 아름답고, 평화롭고, 새로운 경험있습니다! 해외에서 낯선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는것이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다가 왔었는데 막상 사람들과 너무나도 평안하고 아름다운 나라에서 함께 아울러 지내보니 이러한 경험이 정말 행복하고, 귀한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로 다른 국가에서 온 나이가 비슷한 청년들이 모여 함께 일을 하고, 생활하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다른 문화들, 언어, 가치관들을 배워가며 또한 서로간의 공통점을 찾아가면서 저희는 친해지고 서로를 더 이해해나갈수 있었습니다. 저는 국제워크캠프기관에서 이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십대 초반인 저에게 또 많은 젊은이에게 더 넓은 세계관을 형성해 나가게 하고 또 평생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