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포르투갈, 편견을 넘어선 우정
Recovery of traditional Pigeons Hous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 동기는, 친한 대학교 동기와 함께 해외 여행을 구상하던 중, 해외 각국의 친구들과 합숙을 하면서, 원하는 분야에서 봉사와 함께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하여,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관광지만 스케쥴에 맞춰 돌아다니는 것 보다 더 뜻 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였고, 처음 사귀는 해외친구들에 대한 설렘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참가 전, 저는 막 기말고사를 마친 후 짧은 시간 동안의 준비라,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챙기고, 한식이 그리울 것 같고, 또 한식에 대해 해외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 통조림, 컵라면 등을 특별히 챙기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작은 마을, 우바 에서의 건설, 보수를 하는 봉사였는데, 비둘기 집을 고치는 일을 한다고 얼핏 들었을 때는, 우리나라에서 소외받는 비둘기의 모습이 남아있어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포루투갈의 그 마을과, 비둘기 집의 의미를 듣고, 팔롬바라는 봉사단체의 이념을 듣고 나니, 이해가 가면서 봉사를 하는 내내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포루투갈의 여름은 매우 뜨겁고 건조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작업을 시작하고 해가 머리 꼭대기에 오를 쯤 일을 끝냈습니다. 그래서 낮은 대부분 자유시간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그 또한 매우 즐거웠습니다. 버스를 타고 좀 가다보면 멋있는 절경이 펼쳐지고, 큰 당나귀 농장이 있고, 또, 마을 안에서도 정통 방식으로 술을 담그시는 할아버지 집, 당나귀를 몰고 계신 할아버지 집, 홀로 살고 계신 할머니 집을 다니며, 말은 안 통하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더해서, 딱 봉사 기간에 그 마을에서 친환경 건축에 대한 워크샵이 있었고, 저는 자연과 건축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건축 쪽 관련에 종사하시는 봉사자들 몇분도 함께 와서 들었는데, 다행히 영어로 진행되는 워크샵이라 어느정도 알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스피킹이 잘 안되서 해외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못했었는데, 워크샵의 발표들을 제가 알아듣고 메모를 하는 모습을 친구들이 보고는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많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재밌는 장난도 치고, 게임도 하면서 친해졌고, 워크캠프 마지막 날에는 그저 함께 청소당번을 맡았을 뿐인데 서로 뭉클하게 껴안아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해주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먼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컸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영어권 친구들이 아닌, 다 다양한 언어를 하는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부담도 덜 했고, 간단한 영어라도 서로 웃고 떠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또한, 편견들도 줄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이렇고 저럴거다 라는 것은 그저 제 편견이고 고정관념이었고, 그저 다 같은 사람으로써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또한, 여러 나라에는 좋은 일 하시는 봉사단체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하는데, 그러한 봉사를 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뜻밖의 좋은 경험과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여행에 대한 생각도 변화했습니다. 2주간 여행 한 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 때도 느끼고 이 워크캠프를 경험하고 느낀 것이, 여행이라는 것은 그저 새로운 장소에 와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관람, 관광하는 입장이 아닌 소통하고, 부딪혀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제 졸업반이지만, 다음에 또, 적절한 타이밍이 온다면, 한번 더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 나라에는 좋은 일 하시는 봉사단체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하는데, 그러한 봉사를 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뜻밖의 좋은 경험과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여행에 대한 생각도 변화했습니다. 2주간 여행 한 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 때도 느끼고 이 워크캠프를 경험하고 느낀 것이, 여행이라는 것은 그저 새로운 장소에 와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관람, 관광하는 입장이 아닌 소통하고, 부딪혀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제 졸업반이지만, 다음에 또, 적절한 타이밍이 온다면, 한번 더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