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워크캠프
Lohmen/Upahl - Lenzen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중학교 때부터 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어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모집공고를 보고 참가신청을 했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내가 이 캠프에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왜냐하면 내가 워크캠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할 무렵에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고, 무기력함이 의지를 꺾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해외로 가는 것이었고, 모든 것을 ‘혼자서’,‘스스로’ 해야 했기 때문에 두려움이 가득했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큰 변화가 필요하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무거운 몸을 집에서 끌고 나와 신청서를 제출했다.
워크캠프 봉사자로 선발되고 참가합격 통지까지 받고서, 오리엔테이션과 워캠프리스쿨을 참여하였다. 워캠프리스쿨에 참여했을 때 피피티로 잘 정리된 참가 전, 참가 중, 참가 후의 모든 중요한 정보들과 주의사항들을 숙지했고, 워캠프리스쿨에서 받은 책자를 보면서 내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자세히 정리하며 빠짐없이 준비물을 챙겼다. 그리고 사전모임에서 내가 걱정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선참가자의 생생한 후기가 있어 참가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워크캠프 봉사자로 선발되고 참가합격 통지까지 받고서, 오리엔테이션과 워캠프리스쿨을 참여하였다. 워캠프리스쿨에 참여했을 때 피피티로 잘 정리된 참가 전, 참가 중, 참가 후의 모든 중요한 정보들과 주의사항들을 숙지했고, 워캠프리스쿨에서 받은 책자를 보면서 내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자세히 정리하며 빠짐없이 준비물을 챙겼다. 그리고 사전모임에서 내가 걱정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선참가자의 생생한 후기가 있어 참가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 캠프는 밭에 있는 괭이로 잡초들을 모아서, 그것들을 다시 주변 숲속으로 치워두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처음에는 다들 무작정 모으기만 했는데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점심을 먹으면서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순조롭게 작업할 수 있을지 얘기도 했다. 누구도 게으름 부리지 않았고,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여서 우리가 맡은 곳을 활동이 끝나기 2일 전에 모든 잡초 모으기에 성공했다. 그래서 마을 관광센터로 가서 간단한 작업도 도와드리기까지 했다.
우리는 매일 같이 숙소 밖에 있는 벤치와 낚시 의자에 앉아서 바비큐 파티를 했다. 게임을 하면서 누가 먼저 익은 소시지를 먹을지 순서를 정했고, 스페인 동갑 친구인 미키의 제안으로 산 라디오도 매일 틀어 놓았다. 가끔은 동네 강아지들이나 고양이가 찾아왔다. 내가 한국에서 알고 있던 간단한 게임들을 알려주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면서도 그 상황이 신기했다. 그리고 한국어 발음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즐거웠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게임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면서 평화로움을 만끽했다.
매일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캠프 리더인 그렉이 기타로 우리 캠프의 특징을 담은 가사로 노래를 만들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다들 그 노래를 불렀고, 일하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도 그 노래를 흥얼거렸다. 저녁을 먹고 안으로 들어가서는 마트에서 사 온 카드로 내가 몰랐던 게임을 여러 가지로 배웠다. 그리고 빨래집게와 병뚜껑으로 점수를 매기고 승자를 가렸다. 어느 날에는 각자 가지고 온 책을 한 문장씩 읽으면서 모르는 언어에 대한 흥미도 느끼고, 귓속말로 말을 옮겨서 마지막 사람이 무슨 말인지 맞추는 게임도 하면서 친해졌다.
주말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바닷가를 뛰어놀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구경했다. 어떤 대학교의 음악대학에 들어가서 피아노 연주도 하고 성악 소리나 배우들이 연습하는 모습도 구경했다. 바람이 시원하고 햇빛도 예쁘게 비추었고, 무엇보다도 캠프 사람들을 비롯하여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친절함으로 한국에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워크캠프를 통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이 워크캠프에서 참가한 내 모든 노력과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그곳에서 있었던 모든 기록과 추억들은 잊지 않고 간직할 소중한 경험이었다.
우리는 매일 같이 숙소 밖에 있는 벤치와 낚시 의자에 앉아서 바비큐 파티를 했다. 게임을 하면서 누가 먼저 익은 소시지를 먹을지 순서를 정했고, 스페인 동갑 친구인 미키의 제안으로 산 라디오도 매일 틀어 놓았다. 가끔은 동네 강아지들이나 고양이가 찾아왔다. 내가 한국에서 알고 있던 간단한 게임들을 알려주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면서도 그 상황이 신기했다. 그리고 한국어 발음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즐거웠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게임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면서 평화로움을 만끽했다.
매일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캠프 리더인 그렉이 기타로 우리 캠프의 특징을 담은 가사로 노래를 만들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다들 그 노래를 불렀고, 일하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도 그 노래를 흥얼거렸다. 저녁을 먹고 안으로 들어가서는 마트에서 사 온 카드로 내가 몰랐던 게임을 여러 가지로 배웠다. 그리고 빨래집게와 병뚜껑으로 점수를 매기고 승자를 가렸다. 어느 날에는 각자 가지고 온 책을 한 문장씩 읽으면서 모르는 언어에 대한 흥미도 느끼고, 귓속말로 말을 옮겨서 마지막 사람이 무슨 말인지 맞추는 게임도 하면서 친해졌다.
주말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바닷가를 뛰어놀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구경했다. 어떤 대학교의 음악대학에 들어가서 피아노 연주도 하고 성악 소리나 배우들이 연습하는 모습도 구경했다. 바람이 시원하고 햇빛도 예쁘게 비추었고, 무엇보다도 캠프 사람들을 비롯하여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친절함으로 한국에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워크캠프를 통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이 워크캠프에서 참가한 내 모든 노력과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그곳에서 있었던 모든 기록과 추억들은 잊지 않고 간직할 소중한 경험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실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날까지도 무서워서 그냥 비행기를 타지 말까 하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기회를 놓치게 되면 앞으로 내가 이루어낼 것들에 한 발자국도 가까워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젠가는 해내야 할 일들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렇게 워크캠프를 다녀온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전혀 두려워할 것이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왜 지금까지 겁을 먹고 해보지 못했을까 하면서 무서움 때문에 다른 좋은 기회들을 놓쳤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워크캠프를 통해, 이루고 싶지만 두려워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던 일들을 이루어낼 것이고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앞으로 새롭게 이루어나갈 힘과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와서 새롭게 시작한 것들과 앞으로 도전할 일들이 두렵지 않고 내가 그곳에서 받았던 친절과 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들과 나누고 싶은 값진 경험들은 많지만, 이 글을 보고서 두려움에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Do it! Just do it!!” (이 말은 우리 워크캠프 리더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
“Do it! Just do it!!” (이 말은 우리 워크캠프 리더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