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탄자니아, 사람으로 가득 찬 감동
Early childhood Educati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워크캠프 캠프 사이트에 도착했던 날이 기억난다. 오랜 비행과 이동으로 지쳐 있었는데 숙소는 내가 생각한 딱 그런 상황이었다. 소독한 물은 마시기 힘들고, 씻을 물은 깨끗하지 않고, 화장실이며 방이며 모든 것이 열악하다고 해야 맞을,,, 그런 상황. 이틀을 못 버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신기할 정도로 빨리 적응해 나갔던 것 같다. 더 이상 다른 생활환경은 문제가 아니었다. 본격적인 워크캠프가 시작되고,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나는 아직도 매일 아침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을 생각한다. 그 기쁘고 떨리던 마음. 하루하루 아이들을 위해 다른 봉사자들과 수업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모두가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만큼 아이들은 우리에게 큰 사랑을 알게 해 주었다. 또, 처음에는 어색했던 친구들이 각각의 다른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고 이해하면서 조금씩 더 친해져 갔다.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웃으며 농담을 하고 장난을 치고 함께 게임을 하고 있었다. 사실 다른 문화권에서 지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식사 예절이며, 인사법이며 이것 저것 배워야 할 것 투성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렇게 잘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나를 돕기 위해 애써준 현지 캠프 참가자 친구들 덕분이었다. 캠프가 끝나고 탄자니아에서 여행을 계속 할 나를 위해 언어를 가르쳐 주었고, 어떻게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 하는 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실제로 캠프가 끝나고 여행을 하면서 그 때 배운 언어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가까워 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