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제천에서 만난 세계, 잊지 못할 10일

작성자 허신혜
한국 IWO-81 · 복지/일반 2018. 08 제천

Happy Energy Maki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여러사람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했고,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 지원하게 되었다. 대학시절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고 지금 이 순간을 더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들로 만들고 싶었다. 참가 전 준비는 워크캠프 참가 전 사전교육을 통해 한국인 캠퍼들과 만나서 각자 준비해야할 부분과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를 하였고, 한국에서의 워크캠프여서 크게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없었다. 워크캠프에 가장 크게 기대했던 부분은 외국인 캠퍼들과의 만남이였다. 한국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외국인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은 많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한국 워크캠프가 어떤 기회보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한국인 5명, 체코 2명, 홍콩 1명, 덴마크 1명 참가자들은 이렇게 구성되어있었다. 마을회관에서 생활해서 마을 주민들과도 종종 만남이 있었다. 우리가 주로 한 활동은 마을을 돌며 환경 정화를 하고, 마지막 날 있을 마을 잔치에 주민분들께 나누어 드릴 부채와 초대장을 만들고, 공연 준비를 하고, 하루는 장애인 시설에 가서 그 분들과 함께 석고방향제 만들기, 또 하루는 노인 시설에가서 어르신 분들과 함께 부채 만들기, 벽화그리기를했다.
주말에는 제천 시내에 나가서 함께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빙수도 먹고 제천에서 유명한 의림지에 가서 사진도 찍고 오리배도 타며 다같이 한국에서의 주말을 경험 했다.
캠프를 하는동안 만들어 먹는 음식들이 한국음식이 대부분 이였지만 외국인 캠퍼들 모두 잘 먹어 주었고 하루 하루 날을 정해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 하는 게임들을 알려주어 활동이 끝난 후 매일 저녁 함께 게임을 하며 어색했던 분위기를 풀고 많이 친해졌다.
장애인 시설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그 분들과의 소통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소통이 잘 되었고 하나하나 알려주며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모습이 감동적이였다. 노인 시설에서 또한 어르신들과 외국인 캠퍼들과 서로 손으로 소통하며 부채를 만드는 모습이 좋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워크캠프 참가를 통해서 너무 좋은 경험이였고, 10일이 길면 길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나에게는 너무 빨리 지나가 짧은 시간 처럼 느껴졌다. 부족한 영어 실력이였지만 외국인 캠퍼들과 천천히 소통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또한 늘었다. 외국인 캠퍼들과 안맞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로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며 공감하였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 또한 없었다. 이번 여름 워크캠프를 통해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생겼고, 다음엔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경함하고 싶다. 더 발전할 나의 모습을 위해서 누구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한 경험으로 채워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