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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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진희
프랑스 ANEC13 · 보수 2018. 08 폼페이

Become the lord of the Château de Pompe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지난해에 같은 과 동기의 후기를 듣고 외국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지내며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바로 그다음 해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하고 특별히 준비한 것은 따로 없었고, 공항에 가기 전까지는 걱정보다는 신나는 감정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외국인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 헤서는 영어를 잘 해야 할 텐데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삼 주간 지내고 일도 하면서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그래도 얼마큼은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문화나 음식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에 기대가 됐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캠프 멤버는 리더 두 명을 포함하여 총 14명이었습니다. 한국인 2명, 프랑스인 4명, 터키인 2명, 스페인, 멕시코, 독일, 일본, 모로코, 이탈리아 친구 한 명씩 있었습니다. 우리 캠프는 프랑스의 폼페이라는 시골이었고 텐트를 지어 생활하였습니다. 텐트 옆에는 모든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게임도 하고 밥도 먹고 하는 빅 텐트가 있었고 텐트 앞에는 동키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동키를 지나면 가정집 한 집이 있고 그 옆은 캠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텐트에서 자는 것, 모두 같이 샤워를 하는 것, 음식을 매일 만들어서 먹는 것들 모두 적응하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일주일도 채 안 돼서 모든 친구들과 친해지고 텐트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캠프가 하는 일은 8:30부터 2:00까지 성벽을 보수하는 일이었는데 처음에는 성벽에 난 식물을 제거하고, 흑을 다 걷어낸 다음 시멘트와 큰 돌을 쌓아 성벽을 다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가장 큰 변화는 캠프가 끝난 뒤에도 자꾸 영어로 말하는 습관이 남아 머릿속으로 혼자 이런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함으로 저의 회화 실력이 향상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3주라는 시간 동안 같이 지내면서 배운 그 나라의 문화나 음식, 그리고 간단한 언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친구들의 다양한 경험들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캠프가 끝난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많고 그 나라로 여행을 가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 친구가 있을 정도로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할 의사가 100퍼센트 있고 지금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