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에서 찾은 세상, 아이들의 미소

작성자 조형준
인도 FSL-WC-583 · 아동/농업/문화 2016. 01 Mangalore

Hand in Lan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군 전역 후 복학 전에 저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적은 저는 세상 밖으로 나가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과 사귀며 그 문화의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직업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참가 전 워크캠프 설명회에 가서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들었고 인도에 가기 위해 비자 발급과 각종 예방접종을 하였습니다. 워크캠프에가서 다양한 외국 친구들을 사귀고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마음에 들떠 있었으며, 인도의 문화에 대해 조금 공부를 하여 나름대로 준비하여 갔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전체 봉사활동 기간은 1.11~1.24일까지 2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전에 가볍게 스리랑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인도에 도착하여 담당자와 잘 만나고 담당자와 영어로 대화를 하여 봉사활동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장소에 도착하고 나니 정말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데 조금 어색했지만 그래도 하고나니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습니다. 봉사활동하는 곳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사람들이 있었으며 같은 한국인도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한국인 4명이어서 실망을 하였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이나 다른 봉사활동시간에 다양한 친구들과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어로 얘기하는 점이 어려웠지만 의사소통을 열심히 하였고, 제가 군인이었다 하니 사람들이 모두 놀래는 눈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학교에 가서 저희나라의 문화를 알려준 것입니다. 누나가 선생님이라 잘 준비를 해 주었고 한국에 대해 소개를 하니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들어준 것이 기억납니다. 수업을 하고 나서 아이들에게 종이비행기 접는 법을 알려주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인도의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을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하기 전에는 저는 해외여행만 다녔지 이런 봉사활동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저희와 같이 잘 사는줄 알고있었으며 큰 불편함 없이 사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아직까지 세계의 빈부격차는 심각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베푼다는 것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특히 순수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되었습니다.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는 평생 저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