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함부르크, 다름 속에서 피어난 우정

작성자 박철완
독일 IJGD 18225 · 복지/예술/스터디 2018. 07 - 2018. 08 함부르크 윌헴스버그

Roll it! - in Hamburg - Wilhelmsbur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미국에서 인턴 활동을 마치고 한국을 귀국하기 전에 새로운 경험을 좀 더 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여행해보지 못했던 유럽에서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국제워크 캠프가 마음을 이끌었습니다. 어떤 나라를 갈지 또 어떤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지 설레는 마음으로 고민하였고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독일이라는 나라와 봉사활동의 결과물을 간직할 수 있는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독일에서도 이민자가 많은 소도시인 윌헴스버그를 홍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영상제작 주제를 정하는데 있어서 참가자 모두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그 중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각 조가 편성됐습니다. 저희 조는 한국, 프랑스, 그리스 마지막으로 멕시코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졌고 윌헴스버그의 암벽등반 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영상 촬영은 전문가용 카메라로 진행됐습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카메라를 비롯한 다른 장비들 사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제작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촬영 기술과 영상의 메세지를 결정하는 스크립트를 포함하여 인터뷰 진행, 목소리 녹음, 편집등 다양한 기술들이 필요했고 조원들끼리 단합하여 또 직원분들의 적절한 도움으로 봉사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를 참가하기 전에는 유럽에서의 봉사활동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행을 하면서 동시에 영상제작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쉽지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저를 포함해 모든 참가자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과 일을 하면서 대화를 할 때 서로의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주 동안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였기 때문에 짧은 기간동안에 참가자 친두들의 국가와 문화 그리고 가치관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