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뜻밖의 나를 만나다

작성자 김용현
아이슬란드 SEEDS 140 · 환경/교육 2018. 12 - 2019. 01 레이캬비크

New Year's Environmentally Aware in Reykjavi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이 가장 큰 참가동기였습니다. 더욱이 한국에서 굉장히 먼 아이슬란드에서의 워크캠프는 굉장히 매력적인 선택지였습니다. 다른 봉사활동과 다르게 주체적이면서도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시간들과 해외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생활을 한다는 점은 굉장한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가 전 준비

항공권 구매, 봉사활동 전 후로 묵을 숙박 예매 등을 하였습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외국인친구들과의 교류를 가장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다 같이 함께 출발하여 한국인들끼리만 가는 주된 봉사활동과 다르게 해외 각지에서 만난 친구들이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대를 잘 부응해준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활동 이야기

생각보다 널널한 활동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관광에 가까웠습니다. 활동의 비율을 100으로 놓고 보면 관광 50 환경 30 집안일 20 정도의 비율이었습니다.

특별한 에피소드

숙소가 환경을 생각하여 모두 중고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니 세탁기가 멀쩡하지 않았습니다. 세탁기의 문이 고장이 나있어서 사용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그 때마다 리더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위로 세탁기 문을 닫고 여는 마법을 부리던 리더의 능력을 저 역시 캠프가 끝나가는 마지막에 익히게 되었습니다. 적응의 동물이 사람이라고 하던가요.

함께한 사람들

굉장한 행운이었던 건 워크캠프 참여자들이 모두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었단 점입니다.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아시아권에서 참여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유럽이나 미주권에서 참여한 사람들과 아시아권 절반 정도의 비율로 꽤나 독특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후 변화 ,

참가 후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단체생활을 하며 식사와 숙박을 함께하며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고 느낀 점,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워크캠프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했기에 모두 적극적이고 친화력이 좋습니다.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며 외국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 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

호떡 믹스 챙겨가세요. 무거워서 안 챙겨갔더니 섭섭해하는 외국인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이 호떡 가져왔냐고 물어본 첫 날 굉장히 당황했어요! 함께 만드는 음식이며 간식이며 음식 교류가 진짜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자 기회였어요. 더 친해질 수 있었고요. 한국 음식 하나 쯤은 만들 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