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힐러뢰드, 덴마크 행복 충전 완료!
SUMMER CAMP FOR KID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3년 전 첫 유럽 여행에서 만난 언니를 통해 우연히 워크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다. 타지에서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을 만나 그곳의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언젠간 꼭 가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꽤 길게 유럽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프로그램을 찾아보던 중 덴마크에서 진행되는 'Summer camp with kids'에 지원하게 되었다.
내가 여행 중 덴마크에서 2주간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여행 중에 왜 힘들게 봉사활동을 하냐, 왜 굳이 덴마크를 선택했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애초에 내 여행의 목적은 단순히 휴양이나 관광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에 대해 배우는 것이었다. 워크캠프를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행복한 나라로 유명한 덴마크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싶어서 덴마크를 선택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워크캠프를 하기로 한 것과 덴마크를 선택한 것 모두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내가 여행 중 덴마크에서 2주간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여행 중에 왜 힘들게 봉사활동을 하냐, 왜 굳이 덴마크를 선택했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애초에 내 여행의 목적은 단순히 휴양이나 관광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에 대해 배우는 것이었다. 워크캠프를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행복한 나라로 유명한 덴마크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싶어서 덴마크를 선택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워크캠프를 하기로 한 것과 덴마크를 선택한 것 모두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캠프가 열리는 지역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힐러뢰드였다. 깊은 역사를 가진 성과 아름다운 호수 주변으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마을에는 봉사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붙어 있었는데, 그곳이 우리의 일터였다. 봉사센터와 도서관이 협력해서 아이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기획하고 있었고 우리는 보조 역할을 하였다. 첫 주에는캠프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다음주에 캠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첫 주의 공식적인 일정은 도서관과 봉사 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테마별로 도서관을 꾸미고, 아이들과 함께 할 게임을 만드는 것 등이었다. 우리는 각자의 창의력을 뽐내며 주어진 재료들로 도서관을 바다, 정글, 우주 테마로 꾸몄다. 그리고 각 나라의 특색있는 게임을 활용해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 두 번째 주에는 서로 타임을 바꿔가며 각종 활동에 배정되었다. 베이킹, 레이저 게임, 역할 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는데,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은 없었고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사실 봉사활동보다는 논 기억이 훨씬 많을 정도로 많이 놀았고 많은 추억을 쌓았다. 특히 첫 주에는 참가자 친구들과 친해지고 놀러다닌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친구들의 국적은 정말 다양했는데 (스페인, 카탈루냐, 홍콩, 터키, 러시아, 멕시코, 이탈리아, 프랑스 등) 모두 단체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었던 친구들이라 생활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면 언제나 유쾌했고 각 나라의 문화나 사회적 상황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서로간의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우리는 점점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친구들이 각 나라에서 각종 게임을 가져와서 틈날 때 마다 게임을 했고, 자유시간엔 호수 공원에 산책을 가서 함께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봉사센터에서 우리를 위해 교통비, 관광비 등 여러 지원을 해 주셨다. 그래서 다 같이 근교의 해변에 가 수영하고 바베큐를 해 먹기도 하고, 호수에서 카약킹도 하고, 아동 센터 아이들과 외식도 하고 주말엔 함께 코펜하겐에 놀러가기도 했다. 숙소나 식사도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마을의 아동 센터가 우리의 숙소였는데, 우리는 각자의 침대가 있었고 식재료도 너무 비싼 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리더들이 사다 주었다. 우리는 그 식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해 먹었다. 친구들이 각자 나라에서 준비해 온 레시피 모두 정말 새로우면서 맛있었다.
리더들의 리더십 또한 인상적이었다. 우리 캠프에는 2명의 덴마크 친구가 리더를 맡았는데, 그들은 항상 우리에게 피드백을 부탁했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항상 적극적으로 일에 참여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필요할 때는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팀의 질서가 유지되도록 했다.
사실 봉사활동보다는 논 기억이 훨씬 많을 정도로 많이 놀았고 많은 추억을 쌓았다. 특히 첫 주에는 참가자 친구들과 친해지고 놀러다닌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친구들의 국적은 정말 다양했는데 (스페인, 카탈루냐, 홍콩, 터키, 러시아, 멕시코, 이탈리아, 프랑스 등) 모두 단체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었던 친구들이라 생활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면 언제나 유쾌했고 각 나라의 문화나 사회적 상황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서로간의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우리는 점점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친구들이 각 나라에서 각종 게임을 가져와서 틈날 때 마다 게임을 했고, 자유시간엔 호수 공원에 산책을 가서 함께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봉사센터에서 우리를 위해 교통비, 관광비 등 여러 지원을 해 주셨다. 그래서 다 같이 근교의 해변에 가 수영하고 바베큐를 해 먹기도 하고, 호수에서 카약킹도 하고, 아동 센터 아이들과 외식도 하고 주말엔 함께 코펜하겐에 놀러가기도 했다. 숙소나 식사도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마을의 아동 센터가 우리의 숙소였는데, 우리는 각자의 침대가 있었고 식재료도 너무 비싼 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리더들이 사다 주었다. 우리는 그 식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해 먹었다. 친구들이 각자 나라에서 준비해 온 레시피 모두 정말 새로우면서 맛있었다.
리더들의 리더십 또한 인상적이었다. 우리 캠프에는 2명의 덴마크 친구가 리더를 맡았는데, 그들은 항상 우리에게 피드백을 부탁했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항상 적극적으로 일에 참여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필요할 때는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팀의 질서가 유지되도록 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나는 이 전까지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어울린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 해외 여행은 두세 번 해봤지만 원체 내향적이고 영어 실력도 좋지 않아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눈 적은 거의 없었다. 캠프를 하기 전 가장 걱정되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캠프가 나에게는 정말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다 같이 영어로 이야기하다보니 나처럼 영어가 서툰 친구들도 꽤 있었고, 내성적인 나에게 친구들은 먼저 다가와주었다. 친구들의 유연한 사고방식과 유쾌한 태도에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래도 영어 회화 공부는 꼭 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2주간 덴마크의 지역 사회에 속해있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덴마크 사람들은 햇빛을 좋아했고, 여러 가지 공동체를 만들어 소소한 일들을 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난민이나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열었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어느 국가를 선택하든 분명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망설이신다면, 꼭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2주간 덴마크의 지역 사회에 속해있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덴마크 사람들은 햇빛을 좋아했고, 여러 가지 공동체를 만들어 소소한 일들을 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난민이나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열었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어느 국가를 선택하든 분명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망설이신다면, 꼭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