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시골 마을, 땀으로 쌓은 우정
SAINT-PE-SAINT-SIMON –Get involved around herita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몇 번 해외에 나간 적은 있지만, 제대로 나라를 보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명한 건축물이나 도시의 사진을 찍는 데에만 초점을 두었지만 실제로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유럽으로의 첫 여행에서, 저는 유럽의 아름다운 광경을 돌아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하지만 저는 유럽 사람들과의 대화는 커녕 만남의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여행에서 유럽 사람들과 함께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웹 사이트에 워크 캠프 프로모션 게시물을 보고 워크 캠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활동 지역인 Saint Pe Saint Simon 에서 가까운 도시인 Agen역에서 내리니 프랑스 현지 워크캠프 담당자 분과 다른 캠프의 리더 분이 기다리고 계셨다. 처음이라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해도 이내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는데 조금 후에 온 친구 한 명과 함께 먼저 가면서 이런저런 사소한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은 3주 동안 마을 교회의 무너진 벽을 허물고 다시 세우는 보수 작업이었다. 처음엔 무너진 돌을 치우고, 땅을 파고, 돌을 다시 높이 쌓는 힘든 작업이었다. 하지만 매일 8시부터 12시까지만 일을 하고 점심 이후로는 호수로 수영하러 가거나, 스케쥴이 따로 있어서 놀러 가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즐길 수 있었다. 내가 참여한 캠프는 특히나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가 많아서 일부 주민 분들은 우리의 스케쥴을 함께 하시면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집에도 많은 분들이 초대를 해 주셨다. 그래서 워크캠프의 많은 부분을 주민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프랑스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여름 방학 동안 저는 일상 생활과는 다른 경험을 원했습니다. 예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유럽에 가기로 결심했고, 이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혼자 해외에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뿐더러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른 자원 봉사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캠프에서 자원 봉사를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과 활발한 의사 소통과 문화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도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하여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3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마음가짐이나 진로 등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