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세르비아, 마음으로 이어진 13개의 별

작성자 정윤세
세르비아 VSS15 · 환경/보수 2019. 08 세르비아,Obrenovac 학교

PREPARE FOR SCHOO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하기 전,나는 전에 알고있던 유럽 친구들과의 재회를 더욱더 기대 했던 것 같아서 워크캠프 그 자체에는 별 다른 기대는 하지않았었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더 끌렸다.
그래도 가서 최대한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준비물등은 전에 다녀왔던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참고하였고, 일을 하기위해 필요한 옷이나 기타 준비물들을 꼼꼼히 챙겼다. 14일 동안 다른나라의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한다는 불안함도 컷었다. 아무리 군대를 갔다왔다 해도, 외국인들과의 문화적 차이는 걱정이 많이 되었었다.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부풀어 갔었던 것 같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매일 매일이 특별한 순간이였던 것 같다. 모두 함께 뜨거운 날씨에 학교 담장을 칠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도와주면서 하루하루 더 친해져 갔고, 일이 끝난 후에는 함께 시내를 거닐며 도시를 구경하였다. 매일 다른 곳으로 거기서 사귄 친구들과 놀러갔었고, 세르비아에 대한 내 고정관념도 하루하루 바뀌는 것을 느꼈었다.

그러나 기억에 가장 남았던 순간은 워크캠프 리더와 캠프 참가자들 사이의 감정이 격해져 서로 힘들었던 순간을 대화를 통해 잘 풀어나갔던 순간이였다. 모든 사람들의 착한 마음씨를 강하게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한 순간 이였던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캠프를 갔다 온 후 느낀점 중 첫 번째는, 세르비아란 나라에 대해 약간의 후진국이라는 고정관념이 사라졌다는 것 이다.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친절했고, 동양인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덕분에 지내는 동안 마음이 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캠프 13명의 참가자들과의 생활 속 에서 점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늘어가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고, 다른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주었던 모습들을 보면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을 본 받아 더욱 솔직한 나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한 것 같다. 다시 한국에서 생활을 하며 이 느낌을 이어 모든 사람들에게 솔직할 수 있었으면 한다. 언제 다시 참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기회가 다시온다면, 꼭 다시 다른 캠프에 참가해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