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카탈루냐, 흙먼지 속 피어난 우정
TURÓ DEL MONTGRÒS: archeology in Cataloni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단순히 관광지를 다녀오는 여행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워크캠프를 선택했고, 역사와 고고학을 좋아했기에 이 워크캠프에 참가하고자 마음을 먹었었죠.
참가 전 준비는 역시 인포짓을 열심히 읽는 거였어요. 제 워크캠프의 경우는 인포짓에 있는 준비물 중 필요없었던 것이 많았지만 침낭, 비누, 모기약, 모자 등 필수적인 것들을 준비하며 워크캠프 날짜를 기다렸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자 워크캠프에 참가한 것이기에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기대했던 것만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구요.
참가 전 준비는 역시 인포짓을 열심히 읽는 거였어요. 제 워크캠프의 경우는 인포짓에 있는 준비물 중 필요없었던 것이 많았지만 침낭, 비누, 모기약, 모자 등 필수적인 것들을 준비하며 워크캠프 날짜를 기다렸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자 워크캠프에 참가한 것이기에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기대했던 것만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구요.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활동으로는 주로 땅파기였습니다. 정해진 유적지에 가서 땅을 파고, 거기서 나온 토기 조각을 발견하기도 하고 울퉁불퉁한 땅을 평평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는 캠프 리더들이 준비한 게임을 하거나 지역 역사에 대한 발표 듣기, 근처 수영장이나 유적지 방문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캠프 장소인 근처에 있는 Vic이라는 마을의 축제에 참가한 것이었어요. 페인트 던지기 축제였는데, 저희는 검정색 팀으로 참여해서 다른 팀의 사람들에게 페인트를 맞곤 했어요. 행진하고 노래 부르고 음악에 맞춰 춤추고.. 옷이 더러워지는 것마저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이 때 정말 이 캠프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한 사람들은 다행히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었어요.하지만 2주라는 시간을 시간을 함께 보내다보니 사소한 트러블이나 불만을 발생하기 마련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희 캠프리더들은 모두 카탈루냐 지역민이고, 캠프 참가자 중 스페인 출신, 스페인어 가능자가 많았는데 영어가 공식 공용어임에도 스페인어로 설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 영어도 썼지만 스페인어 사용자들끼리 스페인어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 저를 포함한 스페인어 비사용자들은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캠프 장소인 근처에 있는 Vic이라는 마을의 축제에 참가한 것이었어요. 페인트 던지기 축제였는데, 저희는 검정색 팀으로 참여해서 다른 팀의 사람들에게 페인트를 맞곤 했어요. 행진하고 노래 부르고 음악에 맞춰 춤추고.. 옷이 더러워지는 것마저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이 때 정말 이 캠프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한 사람들은 다행히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었어요.하지만 2주라는 시간을 시간을 함께 보내다보니 사소한 트러블이나 불만을 발생하기 마련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희 캠프리더들은 모두 카탈루냐 지역민이고, 캠프 참가자 중 스페인 출신, 스페인어 가능자가 많았는데 영어가 공식 공용어임에도 스페인어로 설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 영어도 썼지만 스페인어 사용자들끼리 스페인어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 저를 포함한 스페인어 비사용자들은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의 변화는 일단 영어로 말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졌다는 거에요. 2주간 소통을 하려면 잘하든 못하든 영어로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 순간 아무 생각 없이 영어를 내뱉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에 대해, 그들의 관점과 생각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연스레 "다름"에 대해 좀 더 오픈된 태도를 가지게 되었구요.
제가 워크캠프를 가기전에 수많은 분들의 후기를 읽고 고민했던 것만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걱정이나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워크캠프는 관광지가 아닌 정말 지방 혹은 우리가 쉽게 가보지 못하는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활동입니다. 익숙치 않은 곳에서 익숙치 않은 사람들과 익숙치 않은 일을 하는 것이 힘들게 다가올 수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워크캠프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주는 좋은 활동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러니 한번쯤은 꼭 도전해보셨으면 해요:)
제가 워크캠프를 가기전에 수많은 분들의 후기를 읽고 고민했던 것만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걱정이나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워크캠프는 관광지가 아닌 정말 지방 혹은 우리가 쉽게 가보지 못하는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활동입니다. 익숙치 않은 곳에서 익숙치 않은 사람들과 익숙치 않은 일을 하는 것이 힘들게 다가올 수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워크캠프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주는 좋은 활동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러니 한번쯤은 꼭 도전해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