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캄보디아, 봉사로 찾은 진짜 '나
CYA Learning Center(CLC)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국제 개발과 협력을 공부하고 있고 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에 예전부터 해외 봉사 활동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워크캠프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고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왠지 모르게 캄보디아에 끌려 cambodian youth action이라는 단체의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는 매우 더운 나라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들을 사면서 참가를 준비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교와 자치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게 주된 활동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cya센터에 가보니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오는 장기 봉사자들이 7~8명정도 살고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참가자들은 일본에서 5명, 캄보디아 현지에서 3명 등으로 총 9명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는 cya센터에서 자치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교육 센터와 캄보디아 내의 인근 국립학교에서 가르치는 봉사 두가지로 나누어서 했습니다. 교육봉사 외에도 자치 교육 센터내의 학생들을 위해서 교실의 벽화를 그리거나 아이들이 쓸 책상을 직접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더운 기후에서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었기 때문에 참가자 모두 서로에게 의지를 하며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누군가를 아무런 대가 없이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최선을 다하여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들이 매순간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고 활동 지역 자체가 캄보디아 중에서도 안쪽에있는 정말 시골이라서 시간과 돈에 쫒기지 않고 아무런 압박없이 내 스스로에게 충실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국제 개발을 이론위주와 개념적으로 공부하면서 추상적이고 애매한 부분이 많아 답답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에서 현지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직접 경험하며 실제로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