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섬에서 만난 세계, 갯벌에서 찾은 가치
비금도 Bigeu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해외에서 한번쯤 꼭 봉사를 해보고 싶었고 서칭을 하던 중 워크캠프를 알게되었습니다. 외국으로 나가는 워크캠프를 하기 전, 한국에서 하는 워크캠프를 먼저 해 경험을 쌓고 싶었기 때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고 우리나라의 섬 생태를 느끼고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걸 기대했습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우리나라 신안의 비금도, 도초도를 방문할 수 있다는게 저한테는 뜻깊었습니다. 참가 전에는 조원들과 소통하며 준비물, 음식 등을 결정하고 오티 자료를 읽으며 필요한 물건. 유의 사항등을 자세히 숙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선 목포역에서 다 같이 만나서 항구로 이동했고 큰 배를 타고 약 30-40분 정도 이동해서 비금.도초 도에 도착했습니다. 두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있어 교통이 용이하고 섬의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평지가 많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나는 활동은 마지막 날 진행한 도시락 배달이였습니다. 섬에 계시는 독거노인 분들께 도시락을 외국인 친구와 같이 배달하는 활동이였는데 저와 외국인 친구가 가게 된 곳에는 할머님 한분이 살고 계셨고 언니분이 도와주러 와 계신 상태였습니다. 할머님들께서 저와 외국인 친구에게 먹을것도 주시고 많은 삶에 대한 얘기도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마지막에 인사드릴때는 헤어짐이 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섬에 많은 독거노인 분들이 계시다는 걸 느꼈고 이 분들을 위한 복지 시스템 등이 잘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저는 무엇보다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소통하며 더 넓은 국제적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총 13개 국에서 친구들이 모였는데 서로의 문화, 종교 등 알지 못했던 것을 많이 배우며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갯벌이 얼마나 생태계에서 중요한지 또한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신안의 갯벌은 세계 4대 갯벌 중 하나로, 철새들이 쉬어가고 수 많은 생태의 보고임을 알게되었고 이러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키기 위해 일조해야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세계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우리나라의 섬, 그리고 갯벌의 소중함을 알게해준 워크캠프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