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시골, 2주 만에 인생 친구 만들기

작성자 이정명
독일 VJF 1.3 · 보수/축제 2023. 08 독일

Castle Light Festiv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 지원으로 워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워크캠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모르는 상태로 덜컥붙어서 어떻게 해야지 워크캠프가 뭐지 우왕자왕하다가 혼자 해외로 가야한다는 사실에 영어회화나 길을 찾는등의 여러 걱정이 앞섰지만 처음가보는 유럽이기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참가전 사전준비로 독일에서 이용할 교통패스인 도이티란도 티켓 (49유로 티켓)을 mp. pla 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독일 여행이나 워크캠프에 참가하실 분들은 이 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의 모든 독일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구글맵으로 가는법이 나오지 않는 시골이었기에 db앱이라는 독일의 교통 어플을 사용해서 길을 찾아갔습니다. 사전에 캠프지에서 캠프지로 이동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줘서 큰 어려움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지에서 평균적으로 하루에 3~5시간정도 일했고 나머지는 자유시간으로 다같이 자전거를 타고 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해먹에 누워서 기타치기, 팔찌 만들기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정말 걱정이 많았지만 제가 영어를 못해도 다른 참가자 친구들이 영어를 잘하기도 하고 들어주려고 노력해줘서 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서 2주간 생활한다는 경험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같이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나 특별했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워크캠프에 참석해서 새로운 만남과 경험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하면서 외국 친구들을 통해 많은 점들을 배웠고 변화하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 적응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좋은 추억, 좋은 사람들만 남았습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할까 말까 고민할 시간에 지원서를 작성해서 꼭 좋은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