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수국섬 도초도, 21개 별을 가슴에 품다

작성자 박세찬
한국 IWO-71 · 교육/문화 2024. 07 한국 도초도

Dochodo 도초도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 3학년 1학기 종강후 여름방학동안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국제섬워크캠프에 도전하게 되었다. 물론 이전에도 여러 대외활동들을 하긴 하였지만, 고등학생때 해보았던 러시아 친구들과의 국제교류 경험이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어 대학생일때도 세계 각국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어져 이번 국제섬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외국인 친구들과 6박 7일간 함께 하는 캠프활동임에도 공교롭게 아직까지 영어를 완벽하게 구술하는 정도는 아니어서..사실 회화능력이 부족한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도초도에서의 캠프를 위해 캠프가 시작되기전까지 영어회화 연습을 열심히 하였다.나름 영어공부도 하면서 함께할 참가자들의 국적도 눈여겨 보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대략 공부해보기도 하였다.워크캠프에서 만날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그리고 도초도에서의 활동은 어떤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여러가지로 기대가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도초도 워크캠프에서의 갯벌 정화 활동은 사실 처음해본 경험이었다.바닷가 근처에 살지 않는 나에게는 어쩌면 생소했던 봉사활동이었지만, 이번 봉사를 계기로 섬 여행을 다니면서도 이렇게 바다, 섬의 생태 환경에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다는걸 깨닫게해준 소중한시간들이었다.도초고 학생들과 함께했던 갯벌정화활동뿐아니라, 한국화 화가겸 배우인 김규리님과 함께 했던 한국화그리기 수업도 정말 기억에 남는다. 아름다운 신안의 섬을 배경으로 한국화 그리기를 해본다는건 진짜 색다른 경험이었다. 사실 대학에서 고고미술사를 배웠기에 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화가와 직접 대화하면서 한국화 그리는 법도 배우고 너무나 의미있는 체험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워크 캠프를 통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하여 영어회화를 마스터해야겠다는 목표가 더 확고해졌다.나의 영어실력을 더 발전시켜서 캠프에 참여했었던 외국인 친구들의 국가도 직접 방문하여 이 친구들을 꼭 다시 한번 더 만나 보고 싶다.
물론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것이다.
이번 캠프에 함께 활동했던 친구들 모두다 성격이 쾌활하고,긍정적이어서 함께하는내내 배울점이 너무 많았다.
캠프기간동안 서로 이해하며,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았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캠프를 통해 새롭게 알게된 21명의 친구들은 나에게 잊지못할 귀한 인연이 되었다
지금껏 해온 어떠한 대외활동보다도 배울점도 많았고,의미있었던 캠프활동이었기에 주변친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국제 워크캠프에 또 참여할것이다.혹시라도 외국어 구사능력 때문에 캠프 참여에 주저하는 친구가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워크캠프에 도전해보라고 얘기하고싶다. 캠프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면,이곳에서 나의 부족함이 뭔지 직접느낄수 있고, 더 발전된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한 동기부여도 받을수 있어서 자기성장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