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를린 묘비 앞에서 나를 찾다
Berlin – Against oblivi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해외에 체류해본 적이 없는 저는 워크캠프를 지식을 확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새로운 기회로 생각했습니다.전 세계 각 국가에서 참가자들이 오는 만큼 언어, 문화, 생활방식, 사고방식이 다를텐데 그 과정 속에서 다각화 된 시각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또한 공용어로 영어를 쓰는 만큼 영어를 활용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싶었습니다. 14일동안 유럽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걱정도 많이 돼서 여러 벌의 옷, 일회용 수건, 정수 필터, 샤워기 필터 등 캐리어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짐을 챙겼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베를린 현지에서 가서 주로 한 활동은 청소였습니다.1,2차 세계대전 희생자 분들이 안치되신 공동묘지에 가서 그 분들의 묘비를 닦고 주변의 덤불들을 제초하는 작업을 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활동의 특성 상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활동이 끝난 후 재미있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캠프이니 만큼 다양한 운동 시설, 놀이 시설, 유명한 레스토랑, 복합 쇼핑몰들이 시내 곳곳에 있었습니다. 이런 곳들을 찾아가서 클라이밍, 수영, 럭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저는 그 전까지 봉사활동을 단지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활동을 통헤 봉사활동이란 단순히 남을 위하는 활동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활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전쟁 희생자들의 묘를 청소하면서 희생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그 속에서 몰랐던 사실들을 배웠습니다.
일반적인 해외여행을 가는 것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외국인과 대화하는 능력을 기르며 문화를 이해하는 태도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해외여행을 가는 것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외국인과 대화하는 능력을 기르며 문화를 이해하는 태도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