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네덜란드 시골역, 덩굴처럼 자란 우정

작성자 이주아
네덜란드 SIW-2024-06 · 환경/문화 2024. 07 Limburg - Miljoenenlijn

Steam Train Railway Lin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를 참가한 이유는 한국에서 자라지않아 여름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을 느끼고 ,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름방학을 조금 더 풍족하게 보내고, 네덜란드 시골 생활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이 워크캠프를 결정하기 전에 여러나라 다양한 캠프도 리스트로 올렸는데, 최종으로 이 캠프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Steam train이라는 독특한 주제가 눈에 띄어서입니다.
지금은 steam train이 아닌 엄청 빠른 기차들이 우리 생활에서 볼 수 있는것이어서 이전의 기차 생활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을 느끼게 했습니다
캠프에 도착하기 전에 캠프 담당자께서 모든 참가자를 한 그룹 채팅방에 모아놓은 다음에 필요한 물건 리스트를 알려주셔서, 챙겨갈 물건들을 준비하였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수면안대를 챙겼는데 완전 필수품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출입구 상단의 안전 표시등이 너무 밝아 잠을 못이루는 캠퍼들도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캠프에서 하는 역할은 기차역 주변에 기차나 다른 건물에 방해가 되는 덩굴식물들을 가지치기 하거나 역사 내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다듬고 페인트를 칠하는 일들은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작업은 매일 9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수요일은 12시에 끝나 마을을 둘러보고 우리를 도와주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멋진 전원생활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인근 도시인 아헨, 발켄부르크, 마스트리히트 등지로 여행을 가기도 하는데, 발켄부르크 까지가는데 옛날식 증기기관차로 직접 이동하는 독특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곳 에서의 생활은 매우 흥미롭고 매일 작업내용이 반복적이지 않으며 캠프장에서의 활동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한국인 2명, 총. 명으로 구성된 우리들은 매일 활동 주제를 짰습니다. 예를 들어 Mexico Night이면 멕시코 음식을 먹고, Culture night이면 각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기도 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모두 재미있고 친절하며, 갈등이 생기면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침대가 너무 딱딱해서 잠을 잘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아 책임자께서 공기 주입식 매트리스를 구입해 휴식을 잘 취할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 캠프를 참가하면서 학교 밖 생활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만난 사람들과 하루종일 생활을 같이하면서 식사준비,공동구역 정리 등과 같은 단체생활을 통해 양보와 협동심을 기를수 있었습니다
또한 캠프활동으로 나무 자르는 방법도 배우고, 페인트 칠이며 일상 생활에서 스킬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러 나라 참가자들과 생활하면서 많은 대화를 통해 다른 나라 문화도 알게되고 한국 문화도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는 저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주었고, 이 모든 것이 저에게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