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레이캬비크, 청춘을 찍다

작성자 장보영
아이슬란드 SEEDS 072 · 환경/예술/스터디 2024. 10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Environment & Photography - Imagine Peac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아이슬란드라는 국가를 선택한 이유는 워크캠프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국가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원하는 날짜에 캠프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이 국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을 만나기를 희망했기 때문에 지원하였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경험은 단순 여행과는 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도전하고 싶었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전 워크캠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고민없이 지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 예약은 빠를 수 록 좋기 때문에, 워크캠프가 결정되는 대로 바로 항공권을 구매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이슬란드 활동은 캠프 안내문에서 나와있던 것과 같이, 봉사활동 보다는 문화교류, 여행, 사진촬영 등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봉사활동으로는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2일, 각 2시간 정도 수행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굉장히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봉사자들끼리 주요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시간이 3일정도 있었습니다. 이때 혼자라면 가기 어려운 곳들, 가령 차량이동이 필수인 곳이나 수영장 등을 함께 갔습니다. 이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생활했던 곳은 단기봉사자 3명, 그리고 장기봉사자 9명이 있던 숙소였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9명의 친구들은 서로 친밀해진 상태였고, 저를 포함한 3명의 단기봉사자만이 새롭게 투입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만, 특히 새롭게 함께한 2명의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다른 국가의 친구들과 숙식을 함께하고,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만 있었다면 절대 깨닫지 못했을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캠프 생활자체는 백퍼센트 만족합니다. 다만, 워크캠프 시트에 기입된 내용이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령, 베개, 이불, 수건 등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숙소에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었기에 이 부분을 미리 알았더라면 개인적으로 짐을 줄일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여행(관광) 비용을 별도로 지불하게 되는데, 현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2024년 기준 20500크로나였습니다.) 계좌이체나 유로로 지불할 수 있으나, 크로나로 지급할 때보다 조금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조금 더 명확하게 명시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