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멕시코, 온실 속 나를 깨뜨린 여름
SEA TURTLES Conservation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살이 된 해 첫 방학을 무엇으로 채워나갈 지 고민하던 중이었다. 대학 입시가 끝나고 평소 이루고 싶었던 리스트를 하나씩 체크해 나가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을무렵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멕시코가 눈에 띄었다. 학창시절 국내봉사는 수도 없이 많이 다녔지만 해외봉사는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기에 색다른 경험이 될리라 생각하고 학과 동기와 함께 신청하게 되었다.
먼저 다녀온 선배의 말로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 호강을 누리고 온다고 했다. 어쩌면 그런 물질적인 것과 행복에 대한 기대감도 신청하는데 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준비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도착지인 푸에르토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하는 것 부터 언어, 화폐 등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에 두려움과 기대를 모두 안고 캠프 준비를 해갔다.
모든 것을 싸들고 Vegas, LA, Mexico City 를 거쳐 봉사지에 도착했을 때 첫 인상이 기대에 부흥했다고 할 순 없었다. 하지만 첫 순간 느꼈던 실망감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큰 경험을 얻고 왔다고 말 할 수 있다.
먼저 다녀온 선배의 말로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 호강을 누리고 온다고 했다. 어쩌면 그런 물질적인 것과 행복에 대한 기대감도 신청하는데 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준비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도착지인 푸에르토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하는 것 부터 언어, 화폐 등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에 두려움과 기대를 모두 안고 캠프 준비를 해갔다.
모든 것을 싸들고 Vegas, LA, Mexico City 를 거쳐 봉사지에 도착했을 때 첫 인상이 기대에 부흥했다고 할 순 없었다. 하지만 첫 순간 느꼈던 실망감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큰 경험을 얻고 왔다고 말 할 수 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어렸을 적 부터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닌 편이지만, 멕시코는 처음이었다. 언어와 식습관 등 모든 기본적인 것들이 생소했고 영어가 모두 통할거라 생각한 나로서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멕시코 시티에서 11시간을 기다려 도착한 푸에르토 공항은 지금껏 보았던 공항중 가장 작았고 시설부터 서비스 모두 엉망이었다. 급하게 이동수단을 변경해 기존에 예매했던 버스티켓을 환불하는데 1시간 반이 걸리고 환전소에 돈이 없어 돈을 가져오겠다는 직원들, 느슨한 시스템에 지치기 시작했다. 우버를 타고 봉사지에 도착했을때 내리자마자 내리쬐는 햇빛과 습기에 동공에 힘을 잃었고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때 사기가 꺾였다. 저녁 을 먹고 호텔에 돌아왔을때 전투의지를 완전히 상실한 나는 잠에 들었다.
현지 시간 아침 6시 아직 적응하지 못한 시차에 조금 일찍 일어났다.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수를 하고 밖에 걸어나왔다. 그 순간 지금까지 멕시코에 도착해서부터 방금 전 씻기 전까지에 스트레스를 잠시 모두 잊었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멕시코 현지 작은 마을과 찻길인지 도보인지 햇갈리는 길의 끝에서부터 이어지는 산능선, 새파란 하늘과 상쾌한 공기는 그 전에 있던 모든 피곤을 날려버리는데 충분했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의 Subway 표지판이 더해지니 심신에 안정이 찾아왔다.
현지 시간 아침 6시 아직 적응하지 못한 시차에 조금 일찍 일어났다.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수를 하고 밖에 걸어나왔다. 그 순간 지금까지 멕시코에 도착해서부터 방금 전 씻기 전까지에 스트레스를 잠시 모두 잊었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멕시코 현지 작은 마을과 찻길인지 도보인지 햇갈리는 길의 끝에서부터 이어지는 산능선, 새파란 하늘과 상쾌한 공기는 그 전에 있던 모든 피곤을 날려버리는데 충분했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의 Subway 표지판이 더해지니 심신에 안정이 찾아왔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온실 안에서 자랐다는 말을 책에서도 보았고 사람들끼리 하는 소리도 들어보았다. 해외거주경험이 있고 국제학교를 졸업한 나로서는 공감하기 힘든 말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었다. 학창시절, 학교와 가족이라는 울타리 내에 보호받으며 살았고 경제적인 장벽이나 사회의 이면 등을 뉴스와 기사에 씌여있는 글자로밖에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을 한 번에 깨뜨리는 여정이었다.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들과 교류하며 문화 장벽을 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후에도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고픈 미래 봉사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