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이탈리아 시골, 불편함마저 낭만이 되다

작성자 정서연
이탈리아 IG25-W004 · 복지, 노력 2025. 06 - 2025. 07 베로나, 빌라프랑카 디 베로나

EMMAUS COMMUNITY i VILLAFRANCA 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대학교 1학년인데요, 이번 여름방학에 이탈리아로 워크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 베로나 옆에있는 작은 곳인 빌라프랑카 디 베로나의 자선단체에서 봉사했습니다.
참가동기 : 참가하게 된 계기는 뭔가 이번 1학년 여름방학 때 의미있는 일을 시작하고 싶었고, 그래서 고민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까 했었지만 너무 오래걸리고 위험할 것 같아 대신 워크캠프로 결정했습니다.
준비 : 이탈리아어 공부를 위해 시원스쿨 이탈리아어 패키지를 구매했는데, 당시 시험기간이어서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는 이탈리아어 단어가 거의 없는 상태로 현장에 뛰어들게 되었어요 그리고 짐 챙기는건 일주일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이탈리아는 많이 덥다고 해서 더위 방지용품을 많이 가져갔습니다.
기대했던 점 :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았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현지 문화를 리얼하게 체험하고 싶었어요 제 시야와 견문을 넓히고 싶었습니다!

비행기는 두바이를 경유해서 가장 싸게 알아본 결과 에미레이트항공 왕복했구요, 모두 밀라노 인아웃이었습니다.
비행기 출발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6월 28일~7월 16일동안 다녀왔구요! 봉사는 13일 동안, 봉사 이후 2일 동안 베로나 여행했습니다
저는 이탈리아 경비에서는 돈을 아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 경비 3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일정으로 가시게 된다면 제 생각엔..최대한으로 줄여도 경비 220만원 정도는 들 것 같아요:)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사진을 총 5장을 넣었는데요, 각각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베로나의 전경입니다. 베로나의 유명한 전망대인 산 피에트로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워크캠프를 마무리하기 이틀 전에도 팀원들과 함께 베로나를 구경하러 다녀왔고, 마무리한 후 여행할 때에도 베로나에 머물렀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제가 있었던 베로나 근교 시골의 거리입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완전 시골같은 곳은 아니었지만, 큰 도시인 베로나에 비해서는 시골이기 때문에 거리가 매우 한적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제 방 창문에서 보이던 모습입니다! 한결같이 저 풍경이 마음에 행복을 가져다줬습니다.
네번째 사진은 제 팀원들과 함께 물놀이를 다녀온 후 제 팀원들이 걷는 모습과 풍경이 아름다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주로 일했던 옷가게의 모습입니다. 항상 저 자리에서 손님들을 바라보면서 응대하고, 계산해드렸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아무래도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자라다 보니, 물부족이나 물을 아끼는 등, 식재료를아끼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고층 건물을 올라가본 적이 없는 등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워크캠프에 다녀온 후, 유럽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처럼 아무렇지 않게 엘리베이터가 없어도 몸으로 떼우고, 힘든 일이 있어도 거침없이 진행하는 등 불편함을 자연스럽게 감수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쌓은 추억도 많고, 영어실력이 짧은 기간안에 크게 향상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영어 말하기를 거침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워크캠프의 경우 명확한 단체에 소속되어 인솔자와 함께하는 봉사가 아니기 때문에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필요하시면 제 블로그에서 질문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