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스페셜 올림픽을 경험했던 특별한 경험
Special Olympics Belgiu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에 이전부터 꼭 참가를 해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벨기에 스페셜 올림픽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워크캠프가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유럽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었는데 학기가 끝나고 방학 때 진행되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워크캠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한국에서는 생소한 스페셜 올림픽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 더욱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기대가 되었지만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워크캠프 날짜가 매우 기다려졌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영국, 홍콩, 체코, 프랑스 등 각국에서 온 6명의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한 팀이 되어 \\\\\\\\\\\\\\\\\\\\\\\\\\\\\\\'Bocce\\\\\\\\\\\\\\\\\\\\\\\\\\\\\\\'라는 게임의 경기장 설치 및 운영 보조를 해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더운 여름이었기 때문에 땡볕에서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등의 육체노동이 반복되고 단체로 식중독까지 걸리면서 활동 초반부터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마니또 게임도 하고 서로의 문화도 알려주고 대화를 하면서 서서히 친해지고 단합이 잘 될 수 있었습니다. Bocce 경기 당일에는 선수들을 보조하는 일을 했는데 이기면 함께 기뻐하고 지면 서로를 격려하는 등 감정을 공유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선 워크캠프를 통해 해외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워크캠프가 아니었다면 스페셜 올림픽이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도 몰랐을테고, 이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지 못했을 테니까요. 워크캠프 참가 후의 변화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워크캠프 장소를 혼자 찾아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친해지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일들에 대처하는 모든 과정이 저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해외 경험은 많이 해볼 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