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PISY, 설렘과 막막함 사이 21일
Epis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막막함과 설렘으로 시작한 워크캠프신청과 합격 이것을 계기로 아름다운 EPISY로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처음 학교 홈페이지에서 워크캠프 관련 자료를 접하였다. 비행기 한번 안타본 나여서 굉장히 막막했지만 설레는 감정 하나로 열정에 불타올라 바로 열심히 신청서를 작성하였고, 합격하였다!
그렇게 합격 소식을 접하고 프랑스의 수도 파리의 근교인 EPISY라는 마을에서의 캠프확정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뻤지만, 또 다시 막막함은 찾아왔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정말 막막했다.
차근차근 그 마을에 대해 검색해보고 ‘워크캠프100배 즐기기’ 카페와 ‘워크캠프기구’ 홈페이지를 통하여 코드를 검색해보면 작년이나 같은 캠프지를 다녀온 한국사람을 접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런 경험자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어낸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나는 물론 찾지 못해서 인포싯만 열심히 읽고 준비해갔다.
그렇게 워크캠프 2일전 파리에 도착하였고, 미리 미팅포인트를 다녀왔다. 그래서 막상 캠퍼들과 만나는 날은 손쉽게 찾아가서 바로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미팅포인트 역에 도착해서 미리 도착한 캠퍼들과 우리의 캠핑지로 향했다. 도착해서 주위 환경을 둘러본 후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 ‘아 망했다’
이유는 세면장,부엌,화장실 뭐하나 좋은 환경이 있는게 없었다. 침실은 그저 천막에 침낭깔고 자는게 다였고 주위가 풀밭이라 벌레도 무지 많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이렇게 시작부터 안좋은 느낌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인지 모든 캠퍼들이 모였을때도 이 같은 얘기만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난다.
7월 7일 저녁 모든캠퍼가 모였다. 시달리(알제리아),이리나(러시아),크리스티앙(멕시코),베투(터키),부세(터키),토마스(체코),죠안(프랑스),김주형(한국),나 그리고 리더인 안나와 캐트린 이렇게 총 11명의 인원이 모였다. 여러가지 자기소개도하고 말문을 트는 시간을 갖고 와인을 먹으며 파티를 하다보니 근방 친해지게되었다. 그렇게 다음날부턴 여러가지 스케줄도 짰다. 평일은 점심시간전인 오후2시까지 일을 하고 주말은 근교도 다녀오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하는 스케줄이 짜여졌다.
우리가 하는일은 마을사람들과 함께 잡초베고 목조건물 만들고 여러가지 마을아이들의 놀이시설을 만드는 일이었다. 캠프지 환경도 무지 안좋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응하다보니 버틸만은 했다.
구체적으로는 땅도 파고 나무도 뚫고 옮기고 힘든일의 연속이었다. 그렇지만 함께하다보니 재미도있었고 좋은 기억으로도 많이 남게 되었다. 이렇게 그저 좋은 기억들만 남았으면 좋을테지만, 첫번째 주에 리더 캐트린과 캠퍼 베투,부세와 마찰이 생겼다. 이유는 캐트린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분위기도 정말 삭막했고 분명 마찰은 생길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닥치니 많이 불편했다. 캐트린의 양보로 그 문제는 넘어갔다. 그리고 나선 나와 여자 캠퍼들과의 마찰이 생겼다. 모두가 열심히 일할 때 여자캠퍼들은 힘들다며 앉아서 놀고 있는 모습이 난 보기가 싫었다. 물론 여자지만 그래도 워크캠프에 신청하고 참가해서 온 이상 열심히 일하고 같이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내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게 아니여서 이 문제해결에어려움은 있었지만 이 문제도 곧 서로 이해하며 마무리 지어졌다. 그리고 나선 이리나가 저녁에는 유흥을 즐기며 잠도 안자고 모두가 일할 때 피곤하다며 잠을 자는 행동을 해버려서 마을사람들과 캠퍼들이 모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리나의 사과와 반성으로 이 문제도 넘어갔다. 이렇게 여러나라사람들이 모여있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한번더 생각한다면 분명 잘 마무리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느낀건 우리나라보다 다른나라 아이들이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문화가 있으니 이해를 해줘야겠구나 였다.
세문제 이후로는 별 문제없이 우리모두 친하게 잘지내며 캠프를 지냈다.
음식문제, 우리는 두명씩 짝을 지어서 당번인 날에 점심,저녁을 두명이서 준비하기로 하였다.
거의 보통은 이런식으로 음식을 준비하니 미리 메뉴를 생각해가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나는 라면,햇반,고추장,불고기양념,호떡믹스 등을 챙겨가서 해주었는데 캠퍼들이 모두 맛있게 잘먹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우리나라음식은 맛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 준비를 해가자!
평일에 일과를 마치고 오후에는 마을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하기위한 프로그램들을 하였다. 마을을 둘러보고 놀러오라고 광고종이도 가져다드리고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였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집집마다 마당을 꾸리고 자연과함께 여유있는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 과정에서 마을사람들과 소통을 위해 그 나라의 기본적인 언어들을 준비해가면 정말 좋아하신다.
그리고 주말에는 프로방스,모레,퐁텐블로,파리 등을 다녀오고 수영도하고 카누도 타고 열기구도 탔다.
평일에는 따로 여비가 들지 않았지만, 주말에 근교로 관광하며 놀러 다녀올 때에는 그 지역에서의 점심값, 여러가지 기념품값, 군것질 하느라 돈이 조금 들었다. 이 문제도 자기가 쓰기 나름이니 그 지역 물가에 맞춰 어느정도만 챙겨가면 될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돈으로 약 10만원정도 쓴거 같다.
그리고 그 나라의 아침,점심,저녁 기후를 미리 자세히 꼭 알아가면 좋다. 나는 여러가지 옷을 챙겨서 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정말 추웠기 때문에 긴팔와 겉옷을 안챙겨온 캠퍼들은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꼭 기후를 미리 대충 알아가지 말고, 자세히 알아가자.
나와 비슷하게 마을사람들과 함께하는 워크캠프라면 내가 먼저 다가갈 필요가 있다. 마을사람들과 어색하고 말도 안통한다고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정말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반면에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기본적인 그 나라의 말만 써봐도 정말 근방 친해지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소개하는것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나는 윷놀이를 가져가서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난다.
이번캠프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고 값진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더들의 리더십은 정말 아쉬웠다. 누구에게나 다른 나라에서의 워크캠프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기 때문에 리더 또한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캠프리더들은 정말 아니었다. 영어도 못할 뿐더러 솔선수범하지도 못했고 일도 하지 않았다. 리더들만 좋았다면 더더욱 행복할 시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다고 한들 내 상황을 내가 받아들이고 노력하며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아무리 힘든 상황이 생겨서 이겨내고 값진 경험을 얻어 올 수 있을 것이다.
처음 학교 홈페이지에서 워크캠프 관련 자료를 접하였다. 비행기 한번 안타본 나여서 굉장히 막막했지만 설레는 감정 하나로 열정에 불타올라 바로 열심히 신청서를 작성하였고, 합격하였다!
그렇게 합격 소식을 접하고 프랑스의 수도 파리의 근교인 EPISY라는 마을에서의 캠프확정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뻤지만, 또 다시 막막함은 찾아왔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정말 막막했다.
차근차근 그 마을에 대해 검색해보고 ‘워크캠프100배 즐기기’ 카페와 ‘워크캠프기구’ 홈페이지를 통하여 코드를 검색해보면 작년이나 같은 캠프지를 다녀온 한국사람을 접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런 경험자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어낸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나는 물론 찾지 못해서 인포싯만 열심히 읽고 준비해갔다.
그렇게 워크캠프 2일전 파리에 도착하였고, 미리 미팅포인트를 다녀왔다. 그래서 막상 캠퍼들과 만나는 날은 손쉽게 찾아가서 바로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미팅포인트 역에 도착해서 미리 도착한 캠퍼들과 우리의 캠핑지로 향했다. 도착해서 주위 환경을 둘러본 후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 ‘아 망했다’
이유는 세면장,부엌,화장실 뭐하나 좋은 환경이 있는게 없었다. 침실은 그저 천막에 침낭깔고 자는게 다였고 주위가 풀밭이라 벌레도 무지 많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이렇게 시작부터 안좋은 느낌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인지 모든 캠퍼들이 모였을때도 이 같은 얘기만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난다.
7월 7일 저녁 모든캠퍼가 모였다. 시달리(알제리아),이리나(러시아),크리스티앙(멕시코),베투(터키),부세(터키),토마스(체코),죠안(프랑스),김주형(한국),나 그리고 리더인 안나와 캐트린 이렇게 총 11명의 인원이 모였다. 여러가지 자기소개도하고 말문을 트는 시간을 갖고 와인을 먹으며 파티를 하다보니 근방 친해지게되었다. 그렇게 다음날부턴 여러가지 스케줄도 짰다. 평일은 점심시간전인 오후2시까지 일을 하고 주말은 근교도 다녀오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하는 스케줄이 짜여졌다.
우리가 하는일은 마을사람들과 함께 잡초베고 목조건물 만들고 여러가지 마을아이들의 놀이시설을 만드는 일이었다. 캠프지 환경도 무지 안좋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응하다보니 버틸만은 했다.
구체적으로는 땅도 파고 나무도 뚫고 옮기고 힘든일의 연속이었다. 그렇지만 함께하다보니 재미도있었고 좋은 기억으로도 많이 남게 되었다. 이렇게 그저 좋은 기억들만 남았으면 좋을테지만, 첫번째 주에 리더 캐트린과 캠퍼 베투,부세와 마찰이 생겼다. 이유는 캐트린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분위기도 정말 삭막했고 분명 마찰은 생길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닥치니 많이 불편했다. 캐트린의 양보로 그 문제는 넘어갔다. 그리고 나선 나와 여자 캠퍼들과의 마찰이 생겼다. 모두가 열심히 일할 때 여자캠퍼들은 힘들다며 앉아서 놀고 있는 모습이 난 보기가 싫었다. 물론 여자지만 그래도 워크캠프에 신청하고 참가해서 온 이상 열심히 일하고 같이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내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게 아니여서 이 문제해결에어려움은 있었지만 이 문제도 곧 서로 이해하며 마무리 지어졌다. 그리고 나선 이리나가 저녁에는 유흥을 즐기며 잠도 안자고 모두가 일할 때 피곤하다며 잠을 자는 행동을 해버려서 마을사람들과 캠퍼들이 모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리나의 사과와 반성으로 이 문제도 넘어갔다. 이렇게 여러나라사람들이 모여있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한번더 생각한다면 분명 잘 마무리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느낀건 우리나라보다 다른나라 아이들이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문화가 있으니 이해를 해줘야겠구나 였다.
세문제 이후로는 별 문제없이 우리모두 친하게 잘지내며 캠프를 지냈다.
음식문제, 우리는 두명씩 짝을 지어서 당번인 날에 점심,저녁을 두명이서 준비하기로 하였다.
거의 보통은 이런식으로 음식을 준비하니 미리 메뉴를 생각해가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나는 라면,햇반,고추장,불고기양념,호떡믹스 등을 챙겨가서 해주었는데 캠퍼들이 모두 맛있게 잘먹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우리나라음식은 맛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 준비를 해가자!
평일에 일과를 마치고 오후에는 마을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하기위한 프로그램들을 하였다. 마을을 둘러보고 놀러오라고 광고종이도 가져다드리고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였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집집마다 마당을 꾸리고 자연과함께 여유있는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 과정에서 마을사람들과 소통을 위해 그 나라의 기본적인 언어들을 준비해가면 정말 좋아하신다.
그리고 주말에는 프로방스,모레,퐁텐블로,파리 등을 다녀오고 수영도하고 카누도 타고 열기구도 탔다.
평일에는 따로 여비가 들지 않았지만, 주말에 근교로 관광하며 놀러 다녀올 때에는 그 지역에서의 점심값, 여러가지 기념품값, 군것질 하느라 돈이 조금 들었다. 이 문제도 자기가 쓰기 나름이니 그 지역 물가에 맞춰 어느정도만 챙겨가면 될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돈으로 약 10만원정도 쓴거 같다.
그리고 그 나라의 아침,점심,저녁 기후를 미리 자세히 꼭 알아가면 좋다. 나는 여러가지 옷을 챙겨서 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정말 추웠기 때문에 긴팔와 겉옷을 안챙겨온 캠퍼들은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꼭 기후를 미리 대충 알아가지 말고, 자세히 알아가자.
나와 비슷하게 마을사람들과 함께하는 워크캠프라면 내가 먼저 다가갈 필요가 있다. 마을사람들과 어색하고 말도 안통한다고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정말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반면에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기본적인 그 나라의 말만 써봐도 정말 근방 친해지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소개하는것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나는 윷놀이를 가져가서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난다.
이번캠프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고 값진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더들의 리더십은 정말 아쉬웠다. 누구에게나 다른 나라에서의 워크캠프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기 때문에 리더 또한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캠프리더들은 정말 아니었다. 영어도 못할 뿐더러 솔선수범하지도 못했고 일도 하지 않았다. 리더들만 좋았다면 더더욱 행복할 시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다고 한들 내 상황을 내가 받아들이고 노력하며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아무리 힘든 상황이 생겨서 이겨내고 값진 경험을 얻어 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