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네치아, 섬에서 만난 세계
Isola della Certos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12년 8월 14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가는 기차에 탑승했다. 워크캠프를 하기 전 약 20일 정도의 여러 유럽 국가들을 여행했기 때문에 다소 지치기도 했지만, 같이 여행을 했던 친구와 나는 외국인들과 새롭게 봉사 경험을, 그것도 너무나 기대했던 수상도시 베니스에서 하게 되어서 한껏 기대에 부풀어 올라 있었다. 미팅 포인트였던 산타루치아 역에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빨리 도착을 했고 아름다운 수상 도시를 보며 기다렸다. 리더들이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도착을 했고 앞으로 12일간 함께 일하게 될 각국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다. 베네치아에서 수상택시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고 난 다음에 드디어 certosa 섬에 도착했다. 섬이라 그런지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서 해가 급격히 빨리 져서 섬은 엄청 깜깜해졌다. 첫 날에는 다같이 저녁을 먹고 게임을 하며 서로의 이름을 외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에 모두 같은 티셔츠를 입고 앞으로 10일간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이고, 왜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섬 한 바퀴를 돌며 우리가 생활할 곳의 편의 시설이나 와이파이가 되는 bar, 일하게 될 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섬은 원래 군인들이 실전 연습을 하기 위해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던 섬이라고 했다. 그래서 바닥에 박혀있는 총알을 제거하는 일을 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현재는 휴양지로 사용되는데 많은 개인용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부자들이 주로 자신들의 휴가를 즐기러 온다고 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직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만이 이 섬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아직까진 많이 없는데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 알리려고 하고 섬 주변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워서 깨끗한 환경으로 만드는 것 역시 우리의 몫이라고 했다.
셋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봉사가 시작이 되었다. 이탈리아는 태양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대낮에 일하게 되면 너무 힘들 것이라 판단이 되어서 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7시부터 12시까지 일을 했다. 쓰레기를 줍고 바닷가 땅에 파묻힌 쇠파이프를 제거하고 총알을 다 제거하는 일을 했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일할 때는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일을 하면서 치워도 계속 나오는 쓰레기를 보면서 앞으로는 아무 곳에나 절대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될 정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있었다. 총알을 제거하는 작업을 할 때는 다섯시간 동안 한 번 쉬면서 제거 작업을 하고 몇 천 개를 주었는데도 총알이 계속 나왔다. 일을 할 때 힘들긴 했지만 다같이 농담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으로도 남아있다.
일을 마치고 나서는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고 씨에스타(유럽의 낮잠 시간)를 즐기거나 근처의 다른 섬(무라노, 부라노, 리도섬, 베니스)을 여행했다. 식사나 설거지는 매번 번갈아 가면서 팀을 정해서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traditional cooking day라고 해서 각 나라별 전통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녁식사 후에는 카드게임을 하거나 각종 게임을 하면서 서로 친해졌다. 특히 이번 워크캠프 기간 동안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엄청 유명해져서 다같이 강남스타일 춤도 춰보는 시간도 가졌었다.
다른 사람들은 주로 유럽 여행을 할 때 베네치아는 길어야 5일 이내로 여행을 잡는데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오래 베네치아에 있으면서 이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다. 옛날부터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도시였고, 그래서 봉사활동도 여기서 가까운 섬으로 정했고 자동차가 한 대도 없는 이 도시는 너무나도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주었다. 물론, 섬 안에 텐트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너무 불만족스러웠던 점이 몇 가지 있기는 했다. 우선 밤에 잠을 잘 때 너무 춥고, 모기가 상상 그 이상으로 많아서 모기로 인한 고통이 너무 컸다. 다음에 또 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절대 텐트가 숙소인 곳은 안 묵고 싶을 정도로 모기는 너무 끔찍했다. 또한 아무래도 캠핑장이다보니 위생적인 면에서 깨끗하지 못한 시설이 있었다. 그래도 워크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도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다른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유럽여행을 하면서 친구와 여행할 때 느끼지 못했던 외국인들과 같이 여행할 때의 색다른 점이 있었다. 우리는 리더의 집에서 하루 잠을 잔 적이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서 현지인의 집에서 생활을 해본다는 것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모기 때문에 힘들어서 시간이 잘 안 갔었는데 12일이라는 시간은 정말 빨리 갔다. 마지막 날 밤에는 베니스에서 같이 밥도 먹고 젤라또도 먹고 길거리 공연을 보면서 춤도 추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 떠나는 날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내가 살면서 언제 이 친구들을 또 다시 보게 될까.’ 라는 생각에 너무나도 아쉬웠고, 떠나는 발걸음이 굉장히 무거웠었다. 사람이 짧은 기간에도 정말 많은 정이 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 한 달 전의 일인데 엊그제 일 같이 아련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 외국인 친구들과 다같이 음식을 만들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같이 봉사하고 놀았던 일 등이 모두 다 그립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그 때 캠프 기간동안을 떠올려보게 되었고, 내 인생에 있어 정말 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둘째 날 아침에 모두 같은 티셔츠를 입고 앞으로 10일간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이고, 왜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섬 한 바퀴를 돌며 우리가 생활할 곳의 편의 시설이나 와이파이가 되는 bar, 일하게 될 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섬은 원래 군인들이 실전 연습을 하기 위해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던 섬이라고 했다. 그래서 바닥에 박혀있는 총알을 제거하는 일을 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현재는 휴양지로 사용되는데 많은 개인용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부자들이 주로 자신들의 휴가를 즐기러 온다고 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직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만이 이 섬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아직까진 많이 없는데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 알리려고 하고 섬 주변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워서 깨끗한 환경으로 만드는 것 역시 우리의 몫이라고 했다.
셋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봉사가 시작이 되었다. 이탈리아는 태양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대낮에 일하게 되면 너무 힘들 것이라 판단이 되어서 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7시부터 12시까지 일을 했다. 쓰레기를 줍고 바닷가 땅에 파묻힌 쇠파이프를 제거하고 총알을 다 제거하는 일을 했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일할 때는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일을 하면서 치워도 계속 나오는 쓰레기를 보면서 앞으로는 아무 곳에나 절대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될 정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있었다. 총알을 제거하는 작업을 할 때는 다섯시간 동안 한 번 쉬면서 제거 작업을 하고 몇 천 개를 주었는데도 총알이 계속 나왔다. 일을 할 때 힘들긴 했지만 다같이 농담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으로도 남아있다.
일을 마치고 나서는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고 씨에스타(유럽의 낮잠 시간)를 즐기거나 근처의 다른 섬(무라노, 부라노, 리도섬, 베니스)을 여행했다. 식사나 설거지는 매번 번갈아 가면서 팀을 정해서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traditional cooking day라고 해서 각 나라별 전통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녁식사 후에는 카드게임을 하거나 각종 게임을 하면서 서로 친해졌다. 특히 이번 워크캠프 기간 동안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엄청 유명해져서 다같이 강남스타일 춤도 춰보는 시간도 가졌었다.
다른 사람들은 주로 유럽 여행을 할 때 베네치아는 길어야 5일 이내로 여행을 잡는데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오래 베네치아에 있으면서 이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다. 옛날부터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도시였고, 그래서 봉사활동도 여기서 가까운 섬으로 정했고 자동차가 한 대도 없는 이 도시는 너무나도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주었다. 물론, 섬 안에 텐트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너무 불만족스러웠던 점이 몇 가지 있기는 했다. 우선 밤에 잠을 잘 때 너무 춥고, 모기가 상상 그 이상으로 많아서 모기로 인한 고통이 너무 컸다. 다음에 또 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절대 텐트가 숙소인 곳은 안 묵고 싶을 정도로 모기는 너무 끔찍했다. 또한 아무래도 캠핑장이다보니 위생적인 면에서 깨끗하지 못한 시설이 있었다. 그래도 워크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도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다른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유럽여행을 하면서 친구와 여행할 때 느끼지 못했던 외국인들과 같이 여행할 때의 색다른 점이 있었다. 우리는 리더의 집에서 하루 잠을 잔 적이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서 현지인의 집에서 생활을 해본다는 것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모기 때문에 힘들어서 시간이 잘 안 갔었는데 12일이라는 시간은 정말 빨리 갔다. 마지막 날 밤에는 베니스에서 같이 밥도 먹고 젤라또도 먹고 길거리 공연을 보면서 춤도 추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 떠나는 날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내가 살면서 언제 이 친구들을 또 다시 보게 될까.’ 라는 생각에 너무나도 아쉬웠고, 떠나는 발걸음이 굉장히 무거웠었다. 사람이 짧은 기간에도 정말 많은 정이 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 한 달 전의 일인데 엊그제 일 같이 아련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 외국인 친구들과 다같이 음식을 만들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같이 봉사하고 놀았던 일 등이 모두 다 그립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그 때 캠프 기간동안을 떠올려보게 되었고, 내 인생에 있어 정말 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