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워크캠프, 국경 없는 사랑을 만나다
HELP PROTECT AND PRESERVE SPECIES DIVERSIT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원래 워낙 외국어, 외국 친구들과의 교류를 좋아했고, 봉사활동도 늘 해오던 저였기에 독일에서의 워크캠프는 저에게 둘 다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침 독일에서 1년간 교환학기를 수학하고 있었기에 다른 친구들처럼 독일로 비행기를 타고 와야하는 수고로움과 비용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흔쾌히 하고자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6개월 간의 교환학기를 지내고 여러 나라 친구들을 떠나 보냈기 때문에 여름 방학 동안 허전한 친구들의 자리를 채우고자 하는 마음도 컸습니다. 독일에서는 보통 방학이 7월부터 8,9,10월 말까지 4개월이나 되는 긴 기간이였기에 외로움도 달래고 새로운 인연을 찾고자하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간의 교환학기를 지내고 여러 나라 친구들을 떠나 보냈기 때문에 여름 방학 동안 허전한 친구들의 자리를 채우고자 하는 마음도 컸습니다. 독일에서는 보통 방학이 7월부터 8,9,10월 말까지 4개월이나 되는 긴 기간이였기에 외로움도 달래고 새로운 인연을 찾고자하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Schermbeck 지역에서 '환경과 관련된 봉사'를 한다는 막연한 카테고리만 가진 채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18명의 친구들이 지원하였고 독일, 프랑스, 스페인,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탈리아 등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참여했었습니다. 지역도 외진 곳이고 environment 분야는 한국인들이 관심을 별로 가지지 않는 파트여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인, 동양인은 정말 저 하나 뿐이었습니다. 만약 외국 문화를 처음 접하고 처음 와 보았다면 정말 당황스러웠겠지만 교환학기로 이미 익숙해져 있었고 즐기고 있었기에 오히려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보통 16-18 살이 주였고(외국 나이로) 23살까지 있었지만, 연령층이 정말 어려 늘 개구지고 활기찼습니다.
생활은 오두막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했는데, 숲 속에 위치했으며 조금 외딴 곳이라 차가 없으면 시내까지 걸어나가기에 무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숲 안이라 그런지 습하고 추운 감이 있었지만 매일매일 요리할 조를 정하고 끊임없이 게임을 하고(실내에서 하는 카드게임에서부터 시작해 밖에서 하는 축구, 탁구, 원반던지기, 정체불명의 게임들^^;) 즐겁게 지냈던 탓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봉사의 내용에 있어선 조금 힘들었습니다. 워크캠프의 대부분의 봉사들이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하지만 Schermbeck 에서의 봉사활동은 말 그대로 단순노동 나무베기, 국산 종을 위협하는 외국 종 식별해 뽑기 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이 역시 오후에는 늘 호수에 수영을 하러 간다던지, 쉬는 시간 중간중간 게임을 해 활력을 찾는다던지 해서 저희만의 솔루션으로 잘 헤쳐나갔습니다.
생활은 오두막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했는데, 숲 속에 위치했으며 조금 외딴 곳이라 차가 없으면 시내까지 걸어나가기에 무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숲 안이라 그런지 습하고 추운 감이 있었지만 매일매일 요리할 조를 정하고 끊임없이 게임을 하고(실내에서 하는 카드게임에서부터 시작해 밖에서 하는 축구, 탁구, 원반던지기, 정체불명의 게임들^^;) 즐겁게 지냈던 탓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봉사의 내용에 있어선 조금 힘들었습니다. 워크캠프의 대부분의 봉사들이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하지만 Schermbeck 에서의 봉사활동은 말 그대로 단순노동 나무베기, 국산 종을 위협하는 외국 종 식별해 뽑기 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이 역시 오후에는 늘 호수에 수영을 하러 간다던지, 쉬는 시간 중간중간 게임을 해 활력을 찾는다던지 해서 저희만의 솔루션으로 잘 헤쳐나갔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정말 너-무 너무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외국인과의 접촉이 많았던 저였지만, 감히 이때까지의 제 인생을 통틀어 가장 유쾌하고 아무것도 재고 따지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연령층이 어려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말 그대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맘껏 사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8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서로에게 매일매일 연락하고 (What's app을 통해) 페이스북에도 저희만의 클럽을 만들어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남은 6개월 독일에 있었을 때에도 같은 독일지역 친구와 자주 여행도 가고 가족같이 지냈습니다.
가볍게 놀고 즐기는 사이가 아니라 가족같이 서로를 생각해주는 외국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힘들게 함께 고생하고, 남에게 유익도 줄 수 있는 이 워크캠프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과의 접촉이 많았던 저였지만, 감히 이때까지의 제 인생을 통틀어 가장 유쾌하고 아무것도 재고 따지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연령층이 어려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말 그대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맘껏 사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8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서로에게 매일매일 연락하고 (What's app을 통해) 페이스북에도 저희만의 클럽을 만들어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남은 6개월 독일에 있었을 때에도 같은 독일지역 친구와 자주 여행도 가고 가족같이 지냈습니다.
가볍게 놀고 즐기는 사이가 아니라 가족같이 서로를 생각해주는 외국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힘들게 함께 고생하고, 남에게 유익도 줄 수 있는 이 워크캠프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