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스마랑에서 만난, 삶의 깊이
Mangkang Camp 13-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고, 해외자원봉사를 통해서 각 국에서 각자 다른 계기로 모인 사람들과 함께 봉사할 때 만큼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뜻깊은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 캠프의 구성원은 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현지인) 3명, 폴란드 1명이었으며, 우리는 2주 동안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주어진 건 물과 집 그리고 간단한 생활용품들만 있었기에 저희는 매일 돌아가면서 Cooking, Cleaning, Washing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을 지키자는 큰 타이틀 아래 매일 조금씩 다른 봉사를 하였습니다. 크게 환경교육을 위한 학교 방문, 캠페인, Planting Mangrove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Daily Evaluation을 통해 하루 일과를 각자 평가하고, 교환일기 작성으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서로 공유를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인도네시아 친구들은 우리와는 달리 또래인데도 불구하고 훨씬 성숙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느낀 것 보다는 이 친구들을 통해서 느낀 것들이 더 많았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생각도 깊어서 옆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 친구들은 남자들도 하기 힘든 것들도 척척 해내고, 준비성도 철저하고 수준급 요리실력 등등 생활력이 매우 강했습니다. 이런 성숙되고 생각이 깊은 인도네시아 친구들을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내가 얼마나 편하고 쉽게 생활하였는지 깊은 반성도 하였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그곳에서는 당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그만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배우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