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후쿠오카, 혼자 떠난 용기있는 첫걸음
Kurogi 2 (Fukuok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결심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저 혼자 외국을 나가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도전하고 새로운 곳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외국에는 몇번 나가봤지만 항상 단체로 움직여야했고, 단체의 리더나 행정담당이 출입국관련, 현지 이동관련 해서 다 책임을 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저는 저 혼자 어떻게 해외에 나가야 하며 어떻게 이동해야하는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 혼자의 힘으로 외국에 나가서 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가까운 나라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에 여행준비를 하고 항공권까지 다 예매를 해놓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워크캠프 봄 프로그램이 올라왔다는 메일 한 통을 받게 되었고 여행 겸 워킄캠프를 가야겠다고 마음 바꾸엇습니다.
2011년 2월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주최한 '꿈과 사람속으로'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햇던 적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워크캠프에 대해서도 알게되엇고 그 때부터 언젠가는 꼭 워크캠프에도 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나 혼자 한국인이고 다른 멤버들은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이라니 그리고 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는 사실에 너무나 설레였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지 못해서 한국에 있을 때도 영어 울렁증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한다는 이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된 것은, 그래도 단어들을 나열하거나 잘못된 문법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도 분명 살아가는데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정말 그런지 직접 격어보고싶다는 생각도 갖고있었기 때문에 '워크캠프'를 지워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2월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주최한 '꿈과 사람속으로'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햇던 적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워크캠프에 대해서도 알게되엇고 그 때부터 언젠가는 꼭 워크캠프에도 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나 혼자 한국인이고 다른 멤버들은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이라니 그리고 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는 사실에 너무나 설레였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지 못해서 한국에 있을 때도 영어 울렁증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한다는 이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된 것은, 그래도 단어들을 나열하거나 잘못된 문법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도 분명 살아가는데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정말 그런지 직접 격어보고싶다는 생각도 갖고있었기 때문에 '워크캠프'를 지워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일본 후쿠오카 에가오노모리에서 대략 13일 동안은 산속에 나무를 심고, 버섯 박테리아를 나무에 배양하고, 뗄감으로 사용할 대나무를 자르고, 죽은 나무가지를 자르고, 홍수로 떠내려온 돌덩이와 돌맹이를 거르는 작업을 했으며 주요 작업은 그린피아야메 안에 산책로를 위해 나무 발판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다양한 일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하나씩 만들어져 나가는 발판을 보면서 눈으로 보이는 성과가 있어서 더욱 보람차는 활동이었습니다. 작업복을 입고 일을 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매일 같은 일만 하는게 아니라서 지루하지도 않고 매일을 새로운 기분으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것은 여자라고 쉬운일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동등하게 돌아가면서 모든일들을 같이 했고, 일 시작 히 전에 충분한 설명과 주의사항 설명들덕분에 작은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 시작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고 중간 중간 쉬운 시간이 적절하게 안배되어 있어 고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일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은 2004년도에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봉사자들을 위한 숙박 시설으로 만들었는데, 난방 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준비할 때마다 정말 추웠습니다. 하지만 난로에 장작을 넣어서 불을 떼는 방식은 어릴 적 할머니집을 연상케하는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견딜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학교 내에 도서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에서 텐트 세 동을 치고 이불을 깔고 그 위에 침낭을 깔아서 잤기 때문에 잠을 자는 것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밥을 주로 숙소 부엌에서 식사 당번을 정하여 요리를 하였고 주로 미소국과 리더가 제안하는 음식을 만들다가 저 같은 경우에는 계란찜, 김치찌개, 김치전을 만들었고, 한국에서 가져온 김과 햄을 멤버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기도 했습니다. 프리데이에는 미야자기, 아소산 다양한 온천들을 구경하면서 정말 너무나 즐거운 날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적당했고 만족스러웠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팀은 총 리더를 포함하여 9명이었는데 남자가 6명 여자가 3명이었습니다. 처음에 한국인 친구과 조금 걱정스럽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리더가 여자라서 멤버들만 보면 저와 한국인 친구 빼고는 모두 남자였기에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고 외국인 우리 또래 여자친구가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걱정과 아쉬움은 저 멀리 보내버리고 모든 팀원들이 잘 어울려 장난도 치고 웃고 즐기면서 정을 쌓았습니다.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 일본 5개의 나라에서 모인 9명의 사람들은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생각도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불만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를 해서 풀었고, 서로 도와주면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했습니다.
생활은 2004년도에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봉사자들을 위한 숙박 시설으로 만들었는데, 난방 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준비할 때마다 정말 추웠습니다. 하지만 난로에 장작을 넣어서 불을 떼는 방식은 어릴 적 할머니집을 연상케하는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견딜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학교 내에 도서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에서 텐트 세 동을 치고 이불을 깔고 그 위에 침낭을 깔아서 잤기 때문에 잠을 자는 것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밥을 주로 숙소 부엌에서 식사 당번을 정하여 요리를 하였고 주로 미소국과 리더가 제안하는 음식을 만들다가 저 같은 경우에는 계란찜, 김치찌개, 김치전을 만들었고, 한국에서 가져온 김과 햄을 멤버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기도 했습니다. 프리데이에는 미야자기, 아소산 다양한 온천들을 구경하면서 정말 너무나 즐거운 날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적당했고 만족스러웠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팀은 총 리더를 포함하여 9명이었는데 남자가 6명 여자가 3명이었습니다. 처음에 한국인 친구과 조금 걱정스럽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리더가 여자라서 멤버들만 보면 저와 한국인 친구 빼고는 모두 남자였기에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고 외국인 우리 또래 여자친구가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걱정과 아쉬움은 저 멀리 보내버리고 모든 팀원들이 잘 어울려 장난도 치고 웃고 즐기면서 정을 쌓았습니다.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 일본 5개의 나라에서 모인 9명의 사람들은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생각도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불만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를 해서 풀었고, 서로 도와주면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식사준비를 하는 도중 이탈리아 친구가 칼질을 잘못하다가 엄지손가락 지문있는 부분을 심하게 베어서 제가 깜짝 놀라 한국에서 준비해간 응급치료물품으로 치료해주었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는 피가 뚝뚝 흐르는데도 괜찮다며 계속 칼질이나 설거지를 하겠다고 자청했고 그 친구를 말리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환영파티 날 우리 멤버 말고도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오셔서 축하해 주셨고, 벳부에 위치한 어느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 6명도 함께 환영파티를 같이해서 풍성한 식사 잔치가 열렸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각자 소개도 하면서 드디어 내가 워크캠프를 시작하는 구나 실감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작별파티 날 멤버들이 각자 자기나라 음식들을 하나씩 준비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한국인 친구와 김치부침개를 요리하여 수십장의 김치전을 만드느라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가 후 변화
워크캠프를 하기 전에는 학생들을 선발해서 뽑아가는 프로그램들, 활동들에 열을 올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뽑히면 기뻐하고 뽑히지 않으면 실망하곤 했었습니다. 저는 휴학생이었는데 학교를 쉬면서,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고 다짐했기에 ‘자격요건:대학생’ 이라고 적혀있는 것만 찾아서 지원하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캠프를 알게된건 오래됬지만 이제야 참가한 이유도 워크캠프는 나이제한이 없기에 언제든지 마음 먹으면 할 수있는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고 겸사겸사해서 워크캠프를 참여하게 된 것이었는데, 참가 후 제 생각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잘하는 것 도 뛰어난 것도 없고, 오히려 여느 친구들보다도 영어도 못하고 내세울만한 그 무엇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들은 누가 더 잘나고 못난 것이 없는데 그 중에서 누군가를 선발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워크캠프는 어떠한 제한도, 제약도 없기 때문에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제게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우리 워크캠프 멤버들은 41살,35살,31살,25살,21살,19살 등 연령대가 다양했는데 모두 친구처럼 즐겁게 지냈고 같은 일을 해도 각자 나이에 맞게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따로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이 나이에 하는 모든 것들이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일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고싶은 말
외국인 친구들과 마치 학교친구, 동네 친구처럼 편하게 장난치고 때로는 진지한 얘기도 하고 서로 눈을 마주치고 사람과 사람이 아닌, 친구 대 친구로 서로를 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동안은 외국인과 이렇게 오랜 시간 말을 하거나 만나본 적이 없어서 외국인에 대한 신비감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그들이 신비한 존재가 아니라 나와 전혀 다를게 없는 친구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도 다시 한 번 다른 나라로 워크캠프를 지원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했던 일본 워크캠프는 저에게 있어서 많은 깨달음과 앞으로의 용기있는 날들을 위한 첫 번 째 단추였습니다. 그 첫 번 째 단추가 아주 잘 꿰어진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식사준비를 하는 도중 이탈리아 친구가 칼질을 잘못하다가 엄지손가락 지문있는 부분을 심하게 베어서 제가 깜짝 놀라 한국에서 준비해간 응급치료물품으로 치료해주었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는 피가 뚝뚝 흐르는데도 괜찮다며 계속 칼질이나 설거지를 하겠다고 자청했고 그 친구를 말리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환영파티 날 우리 멤버 말고도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오셔서 축하해 주셨고, 벳부에 위치한 어느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 6명도 함께 환영파티를 같이해서 풍성한 식사 잔치가 열렸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각자 소개도 하면서 드디어 내가 워크캠프를 시작하는 구나 실감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작별파티 날 멤버들이 각자 자기나라 음식들을 하나씩 준비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한국인 친구와 김치부침개를 요리하여 수십장의 김치전을 만드느라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가 후 변화
워크캠프를 하기 전에는 학생들을 선발해서 뽑아가는 프로그램들, 활동들에 열을 올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뽑히면 기뻐하고 뽑히지 않으면 실망하곤 했었습니다. 저는 휴학생이었는데 학교를 쉬면서,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고 다짐했기에 ‘자격요건:대학생’ 이라고 적혀있는 것만 찾아서 지원하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캠프를 알게된건 오래됬지만 이제야 참가한 이유도 워크캠프는 나이제한이 없기에 언제든지 마음 먹으면 할 수있는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고 겸사겸사해서 워크캠프를 참여하게 된 것이었는데, 참가 후 제 생각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잘하는 것 도 뛰어난 것도 없고, 오히려 여느 친구들보다도 영어도 못하고 내세울만한 그 무엇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들은 누가 더 잘나고 못난 것이 없는데 그 중에서 누군가를 선발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워크캠프는 어떠한 제한도, 제약도 없기 때문에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제게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우리 워크캠프 멤버들은 41살,35살,31살,25살,21살,19살 등 연령대가 다양했는데 모두 친구처럼 즐겁게 지냈고 같은 일을 해도 각자 나이에 맞게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따로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이 나이에 하는 모든 것들이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일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고싶은 말
외국인 친구들과 마치 학교친구, 동네 친구처럼 편하게 장난치고 때로는 진지한 얘기도 하고 서로 눈을 마주치고 사람과 사람이 아닌, 친구 대 친구로 서로를 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동안은 외국인과 이렇게 오랜 시간 말을 하거나 만나본 적이 없어서 외국인에 대한 신비감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그들이 신비한 존재가 아니라 나와 전혀 다를게 없는 친구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도 다시 한 번 다른 나라로 워크캠프를 지원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했던 일본 워크캠프는 저에게 있어서 많은 깨달음과 앞으로의 용기있는 날들을 위한 첫 번 째 단추였습니다. 그 첫 번 째 단추가 아주 잘 꿰어진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